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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포항공대 출신 과학자는 왜 한동훈을 지지하는가?"…'결국, 한동훈' 출간

김동찬 박사 "왜 한동훈이어야만 하는가, 왜 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리더인지 말하고 싶었다"

 

【 청년일보 】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거대한 위협 앞에 놓였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국민을 향해 망설임 없이 나선 한 사람중 한사람이 여당의 대표이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였다.

 

"잘못된 계엄입니다. 국민과 함께 막겠습니다."

 

그 한 문장은 헌법을 지키는 의지였고,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그날 이후, 한동훈은 더 이상 정치인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게 된다. 일부 보수진영의 여러 비난속에 당대표를 사퇴하게 됐지만 국민의 기대를 받게 되는 리더가 된 것이다.

 

한동훈이 직접 집필해 엄청난 화제가 된 '한동훈의 선택 -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이 역사적 순간을 그의 기억으로 복원한 소중한 기록물이다. 하지만 그 책을 읽으며 '결국, 한동훈'의 저자 김동찬 박사는 한 가지 아쉬움이 남았다고 한다. 그 책은 최대한 객관적인 기록으로 구성돼 있고 한동훈 본인이 집필했기에, 정작 독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 '왜 한동훈이어야만 하는가, 왜 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일한 리더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한동훈 스스로 쓴 책에서 자화자찬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래서 저자는 한동훈 대신 말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한동훈이 아닌 누군가는 그의 결단과 국민이 기대하는 한동훈을 거침없이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마음과 과학자의 시각으로 저자는 '결국, 한동훈'을 썼다고 밝힌다.

 

이 책은 총 3PART 11장 50여개 정도의 소제목과 한동훈의 어록, 한동훈의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전문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다.

 

PART1 '파급의 중심 : 한동훈 팬덤'편에서는 한동훈과 중도층 민심 현상, 한동훈과 2030 MZ 세대 등의 내용을 다룬다. PART2 '철학과 비전 : 한동훈의 정치적 자화상' 편에서는 인간 한동훈을 해부하다, 한동훈과 윤석열, 다윗과 사울, 한동훈의 여러 취임사를 통해 본 한동훈의 정치철학을 분석한다.

 

마지막 PART 3 '미래로의 초대 : 한동훈과 국민의 동행'편에서는 한동훈이 열어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들이 한동훈을 국가 지도자로 원하는 이유 등을 다룬다.

 

'결국, 한동훈'은 한동훈이라는 인물의 진면목을 낱낱이 해부하고 분석한 책이다. 계엄령에 죽음을 각오하고 맞서 헌법을 지켜낸 결단의 순간,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같은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한 실용의 정치,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강강약약'의 리더십, 그리고 AI·블록체인·양자컴퓨팅 같은 미래 기술에 대한 통찰까지. 이 책은 현존하는 그 어떤 대한민국 정치인도 흉내 낼 수 없는 한동훈 고유의 리더십을 기록하고, 그가 왜 '지금, 당장'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인물인지를 설득력 있게 증명하고 있다.

 

또한 그의 과감한 개혁과 때때로 강경한 태도에 대한 비판도 함께 다루며, 한동훈을 단순한 영웅이 아닌 '입체적 인간'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이 책은 단순한 한 사람을 위한 전기가 아니다. 한동훈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응답'이다. 그가 차마 스스로 말하지 못했던 위대함을, 이 책은 대신 힘을 주어 말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강력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오진영 작가, 박상수 변호사, 윤도현 자립청년청년 활동가, 최우성 청년기업인 등이 추천사를 쓰기도 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 김동찬 박사는 2006년에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에서 생명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과학자다.

 

현재 코스닥 상장사 A기업 중앙연구소 소장으로, 인공지능 AI 기반 신속 질병 진단 시스템 개발을 이끌며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다. 빅5 병원 의료진들과의 협업으로 40편 이상의 SCI 국제학술지 등에 연구 논문 발표와 다수의 특허 등록을 통해 학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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