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 [사진=S-OIL]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5170599309_fe67eb.jpg)
【 청년일보 】 에쓰오일은 서울 관악구와 손잡고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11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모집 분야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와 맞닿아 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자동화 포함 ‘스마트 플랜트 기술 고도화’ 분야 ▲바이오 기반 대체 소재 및 순환형 소재·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연료·윤활유 첨가제 등 에너지 전환 분야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및 탄소배출 감축 관련 기술 등을 아우르는 ‘탄소 감축’ 분야 ▲산업현장 적용 지능형 로봇·에너지 사용량 감축·석유화학 다운스트림 관련 기술 등 ‘기타’ 분야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 플랫폼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2일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천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투자 연계와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에쓰오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실무진 일대일 소통을 통한 기술 및 사업 검증 ▲자사 플랜트 및 기술 인프라 활용 기술실증(PoC) 검토 ▲우수 기술에 대한 공동 사업화 및 투자 검토 등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해 미래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