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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대차 저평가 상황 지속…하방보단 상방 가능성 열어둬야"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25일 "현대차가 시장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관세율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어서 하방보단 상방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귀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는 고율 관세 부과 우려로 시장의 관심에서 지속해서 소외돼 왔다"면서 "그러나 8월 한미협상 결과가 가시화하면 불확실성이 완화돼 관세율 변화에 따른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미·일 관세협상으로 관세 완화에 대한 기대가 일부 유입됐다"면서 "관세율 추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협상 결과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과 일본이 지난 23일 발표한 합의에 따르면 일본산 자동차에는 15%의 관세가 부과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발표한 자동차 관세 25%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김 연구원은 "북미 팰리세이드 풀모델체인지(FMC) 출시, 9월 제너럴모터스(GM)와의 포괄적 협력 모멘텀, 자사주 매입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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