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4일, 남부발전은 에너지업 특성을 살린 사업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에서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발전소 인근 지역에 밀원수림을 조성하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식목 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꿀샘나무숲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간 약 8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하며 친환경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N드림 오픈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에너지 산업 특강, 직무 교육, 현장 견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통합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부산 소재 미혼모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나아가 산모 대상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등 복지 영역의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남부발전 김기홍 인사처장은 "에너지, 교육, 나눔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