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191145/art_15728526391771_27c4bd.jpg)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1조83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순이익은 1671억원으로 25.5%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요 시장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감소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3분기 승용차 타이어 매출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5.0%로 작년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