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맞아 은행에서 제작한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를 교사들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금, 적금, 환전 등의 개념을 손쉽게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2종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은행원의 일상과 업무에 대한 진로 멘토링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진로 멘토링 영상은 현직 은행원들이 영업점 및 본부부서의 업무에 대해 직접 알려주는 콘텐츠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에 활용되고 있다.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 사용을 원하는 교사들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길’ 사이트 및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인 ‘아름다운 은행’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에는 신한은행 담당자가 이메일을 통해 영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교육 영상 제공으로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Post-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 내 ‘온라인 금융교육센터’를 활성화 해, 어린이, 청소년, 사회 초년생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