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623/art_16233721663249_07d06e.jpg)
【 청년일보 】경찰이 경쟁사의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삼양인터내셔날 사옥 등을 압수수색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전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삼양인터내셔날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삼양인터내셔날은 경쟁 관계인 방역업체 세스코 전 직원을 통해 영업비밀을 탈취한 혐의(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압수수색은 세스코 전 직원 A씨의 강동구 자택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삼양 측은 A씨를 채용하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GS 계열사인 삼양인터내셔날은 위생환경브랜드 ‘휴엔케어’를 2015년 설립해 국내에서 방역·방충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