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제주해양경찰서[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040/art_1633843406268_c2dd4d.jpg)
【 청년일보 】 제주시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20대 남성이 밀물로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10일 낮 12시 18분께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인근 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29)씨가 밀물로 인해 고립됐다며 직접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낮 12시 28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가 있는 갯바위로 헤엄쳐 다다른 뒤 구조 장비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밀물이 들어오는지도 모르고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며 "갯바위 낚시객은 본인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꼭 숙지해 낚시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