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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패키지 출시

6월까지 골프와 숙박 연계 할인 상품 선보여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국내 골프장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골프를 즐기기 어려운데다 매년 2030세대의 젊은층 유입이 많아지면서 인기 골프장들은 수개월 전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 6개 홀 이상 505개 골프장의 내장객 수를 조사 결과 5056만 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가 500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157개 회원제 골프장의 이용객은 1699만 명, 대중제 348개소를 이용한 내장객은 3357만 명이다. 전년도(2020년) 내장객 수인 4673만 명과 비교하면 383만 명, 약 8%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해발 1,100M 청정고원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많은 골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6월까지 골프와 숙박을 연계한 할인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할인패키지는 4인이 한 팀으로 객실과 골프 18홀 혹은 36홀,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형태로 가격은 요일별로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골프와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가격 만족도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방문한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레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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