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조선사 '빅 3' 중 하나인 한화오션이 밀려드는 수주에 힘입어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한화오션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평균 가동률은 101.1%로 나타났다. 가동률은 기업이 보유한 생산 능력 대비 실제로 생산한 물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설비 또는 공장이 얼마나 활발하게 효율적으로 가동하는지를 의미한다. 가동률이 100%를 넘겼다는 건 기존 업무시간 외에 휴일이나 야간 조업 등으로 실제 근무 시간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일감이 쌓여있으며, 도크(선박 건조공간)를 비롯한 생산시설과 인력이 최대치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올 상반기 기준 한화오션의 조선소 가동률은 102.5%로, 사실상 올해 내내 도크 포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수주목표를 공개하지 않는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총 32척을 수주하며 누적 약 63억2천만 달러(한화 약 9조2천8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컨테이너선 13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 TOMORROW(투모로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시간 대비 성장 효율을 높이고 균형 잡힌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보상을 선보였다. 먼저,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를 추가했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매일 에너지 500개를 사용하는 동안 전설 등급 보상 획득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지는 효과로,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탐색 전투'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 8시간 동안 180회에서 220회까지 원하는 시간만큼 자동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차원 던전·레이드는 상위 등급 보상을 대폭 상향하고, 차원홀의 에너지 최대 보유량도 대폭 확장했다. 특히 차원 던전의 전반적 난도를 하향하고 더욱 빠른 2차 각성이 가능하도록 경험치량을 높이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부옵션은 유지하고 룬을 연성할 수 있는 '제련석'과 아티팩트의 부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는 '마력의 파편'을 신규 보상으로 도입했다. '마련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 특유의 청정한 브랜드 컬러 바탕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은 동그란 눈송이 형태로 형상화했다.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는 유흥 및 가정 채널에서 'Happy Christmas with TERRA'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말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흥채널에서는 월트리(wall tree)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컬러 머리끈 증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높이고, 가정채널에서는 단독 매대 및 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테라 크리스마스 변온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테라 산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크리스마스 홈파티의 즐거움을 확산시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500ml 병과 453ml 캔으로 출시하며 13일부터 유흥채널과 전
【 청년일보 】 지난달 진행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05년 1조2천억원에서 지난해 6조440억원으로 성장했고, 오는 2030년 25조원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기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한방 기반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보람천궁(寶覽天宮)'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8월 기능성 브랜드 '닥터비알(Dr.BR)'을 출시한 데 이어 전통과 과학을 결합한 고급 한방 라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13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보람천궁은 인류의 건강을 보배처럼 살피고, 하늘처럼 높은 뜻과 정성을 담아 귀하게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프리미엄 전통 건강식품 브랜드다. 새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방 배합과 현대 과학 기술을 결합한 고급 보양 제품군으로 건강식품 시장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 선보인 '침향환'은 왕실의 전통 보양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환(丸) 형태의 제품이다. 침향은 예로부터 황제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귀한 향목
【 청년일보 】 hy는 원료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누적 판매량이 50t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판매량은 18t으로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다. 매출액은 약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9% 증가했다. 이는 35억원의 실적을 올린 첫 해보다 네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hy는 빠른 성장의 배경으로 '체계적 사업 구조'를 강조했다. 사업 시작에 앞서 B2B 전담팀을 꾸린 hy는 지난 2021년, 전문 브랜드 'hyLabs'를 론칭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hyLabs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을 분말 및 액상 타입으로 제조, 유통하며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특허와 논문으로 인정받은 소재 기술력과 과학성도 영향을 미쳤다. 전국을 돌며 수집한 5천100여종의 균주와 250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에 대한 연구를 이어 왔다. 올해 기준 특허 124건을 보유 중이다. 국내외에 등록된 논문도 150건이 넘는다. 대표 소재로는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인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피부 프로바이오틱스'가 있다. 할랄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등록을 완
【 청년일보 】 도심 주택공급의 핵심인 정비사업의 추진 애로요인을 진단하고,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도시정비 활성화 및 신속추진을 위한 공공역할 강화 방안' 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질서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이언주 최고위원, 안태준 의원, LH 서울지역본부,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도시정비실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 실장은 ‘도시정비 활성화 및 신속추진을 위한 공공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및 제도적 보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승주 서경대학교 교수,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조민우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 김수진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처장, 김형범 대한
【 청년일보 】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가 급등한 최근 한 달간 안정적 수익률을 지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10일∼11월 12일)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F 종목 10개 중 8개는 안정형 ETF였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과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등 이른바 파킹형 ETF 상품이 각각 2·8위를 차지했다. 개미들은 이들 두 상품을 최근 한 달간 약 1천300억원, 300억원씩 순매도했다. 파킹형 ETF는 채권과 우량 기업어음(CP)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증시 방향이 불명확할 때 단기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4위)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5위),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10위) 등 배당주 투자 ETF 상품도 순매도 상위권에 상당수 포함됐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6위)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9위) 등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락장에서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발표하는 수정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어느 정도 높일지 주목된다. 현재 한은의 경제 전망치는 주요 기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13일 한은 등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전날 외신 인터뷰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와 관련, 2주 뒤 상향 조정 가능성(upside potential)이 있다"고 밝혔다. 기존 전망치는 1.6%로, 지난 8월 경제전망 때 제시됐다. 이 총재의 이런 언급은 지난달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문 표현보다 한 발 더 나간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금통위는 "내년 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만 언급했다. 현재 한은 전망치는 다른 주요 기관보다 0.2%포인트(p) 이상 낮은 수준이며, 일부 기관보다는 0.5% 이상 낮아 격차가 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가장 높은 2.2%를 제시했고, 한국금융연구원도 2.1%로 내년 2%대 성장을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은 나란히 1.8%로 예상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의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지난 12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 ESG 임팩트 어워즈'에서 포용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환경상, 사회공헌상, 포용상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되며, 최근 3년간의 환경 경영 성과, 사회적 책임활동, 포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롯데웰푸드는 상생과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포용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이번에 포용상을 수상했다. 식품업계 최초로 '임팩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미있는 제품 기부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적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팩트 사업'은 롯데웰푸드가 제품을 기부하고,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이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영등포구청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일보 】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파스쿠찌의 겨울 시즌 음료와 디저트&음료 세트, 홀케이크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번 홀리데이 시즌 음료인 '초코멜로우 라떼'와 '원더랜드 골든 뱅쇼'는 11% 혜택가로 제공한다.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각 2잔 세트로 구성됐다. '월넛 라떼(R)+돌돌말린 크레이프', '카페라떼(R) 2잔+카사타 티라미수' 등 디저트와 음료 세트는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홀케이크 '티라미수'와 '오! 마이 초코'도 20%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파스쿠찌의 따뜻한 음료 한 잔, 맛있는 디저트 한 입으로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