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젊은 층 사이에서 오프라인 점집·철학관 대신 모바일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역술인 업계에 따르면 사주·운세 앱 '점신'은 누적 다운로드 수 1천700만건을 넘어섰다. 운세 플랫폼 앱 '포스텔러'는 가입자 750만명을 기록했다. 생년월일과 시간만 입력하면 사주 풀이와 타로, 궁합, 신년 운세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취업을 준비 중인 김모(27) 씨는 "타로나 운세에 관심이 많아 1년 전부터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즐겨 보고 있다"며 "면접이나 시험 등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확인한다"고 전했다. 유료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강모(32) 씨는 "회사 생활하다 보면 진로나 인간관계 때문에 답답할 때가 많다"며 "그럴 때마다 AI에 사주나 운세를 물어보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를 100% 믿는다기보다는 방향 잡는 참고용으로 본다"며 "최근에는 부모님이나 동생 것도 대신 입력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본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모바일을 통한 운세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며 오프라인 역술 업계는 이용자가 감소하는 등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6.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6.5%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8.9%로 직전 조사 대비 0.2%p 낮아졌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였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자 세제 특혜 비판과 투기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호응을 얻었다"며 "코스피 5,500 돌파 등 경제지표 호조가 맞물려 국정 신뢰를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은 36.1%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8%p 하락, 국민의힘은 1.2%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8%, 개혁신당은 2.7%, 진보당은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9.2%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패션업체들이 올해 봄·여름(이하 SS) 시즌을 앞두고 신규 캠페인과 컬렉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브랜드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각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소재와 기능성 차별화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 르베이지, 봄∙여름 시즌 캠페인 공개...대표 착장 12종 제안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르베이지는 브랜드 철학과 대표 신상품을 소개하는 올해 SS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르베이지는 한국적인 미감을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매 시즌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스타일링을 캠페인 영상과 화보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소성(蘇醒)'이다. 감각을 일깨우는 생동을 표현하며, 한국 미학의 여백과 절제, 순환의 아름다움을 확장했다. 특히 자연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 콘셉트는 '정적 속의 움직임(Flourish in Silence)'이다. 울실크 코트와 스커트, 트렌치 코트,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와 스커트, 시스루 탑 등 시즌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혼명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세우며 1인 가구 수요 선점에 나섰다. 업계는 1인 가구가 점증함에 따라,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미래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혼명족을 위한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업계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특징적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1인 가구가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 만큼 1인 가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기획, 개발에 더 많은 역량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혼명족 등 1인 가구를 위한 명절 먹기리 등을 내놓으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편리하게 느끼는 고향의 맛"…CU, 시즌 한정 명절 간편식 출시 CU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들을 위해 설 간편식 출시와 함께 명절 관련 상품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 또한
【 청년일보 】 설 연휴, 평소보다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게임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콘솔 게임을 즐기거나, 오랜만에 만난 사촌과 온라인 대전을 펼치는 장면은 이제 명절의 익숙한 풍경이 됐다. 이때 승패를 가르는 것은 단순한 사양 경쟁이 아니다. 클릭 반응 속도, 눈의 피로를 좌우하는 조명 환경, 현장감을 더하는 입체 음향까지 '경험의 완성도'가 플레이 밀도를 결정한다. 이에 올해 설, 플레이 실력과 몰입의 깊이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게이밍 장비 3종을 짚어봤다. ◆ 클릭 한 번의 차이를 줄이다…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 16일 IT 및 테크 업계에 따르면, 장시간 플레이에서 가장 민감하게 체감되는 요소는 마우스 클릭 반응과 트래킹 정확도다. 특히 FPS나 TPS처럼 찰나의 입력이 승패로 직결되는 장르에서는 미세한 지연도 치명적이다. 로지텍 G의 'PRO X2 SUPERSTRIKE'는 이러한 경쟁 환경을 전제로 설계된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감응 아날로그 센싱과 실시간 클릭 햅틱을 결합한 HITS(햅틱 감응 트리거 시스템)를 적용해 클릭 작동 지점과 래피드 트리거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 오전부터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오후부터 부산·울산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동해안 1~5㎝, 경북북동산지 1~3㎝, 경북북부동해안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15㎜,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 안팎, 울산, 경북남부동해안 5㎜ 미만, 부산, 울릉도·독도 1㎜ 안팎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2도, 최고 4~11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영남권과 제주권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잔류해 새벽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
【 청년일보 】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5일 오후 고향을 향한 차량들의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과 비교하면 예상 소요 시간이 1시간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일부 구간 정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 부근∼수원 6㎞와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3㎞, 북천안∼천안 부근 9㎞, 온산 분기점 부근~남이 분기점 14㎞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 문경새재 터널∼문경 2터널 부근 6㎞, 선산 부근∼김천 분기점 부근 2㎞ 구간 등에서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연
【 청년일보 】 환자가 질병을 진단받는 순간, 환자와 가족은 병원 진료실에서 수많은 설명을 마주하게 된다. 의료진의 설명은 빠르게 이어지고, 그 속에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의학 용어들이 섞여 있다. 환자와 가족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애쓰며 고개를 끄덕이지만, 그것이 곧 충분한 이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료실을 나선 뒤에는 방금 들었던 설명이 머릿속에서 흐릿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후 질병에 대해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는 과정에서도 낯선 의학 용어와 전문적인 표현은 또 다른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이처럼 환자와 가족에게 의학 용어는 여전히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지며, 의료 현장에는 설명과 이해 사이의 간극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암 환자 181명과 보호자 119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항암 치료 관련 의학 용어에 대한 문해력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치료 용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심, 진토제, 점막, 장폐색, 체액저류 등과 같은 용어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고, 항암 치료 경험이 쌓이더라도 의학 용어에 대한 이해가
【 청년일보 】 인도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아시아 각국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인도 내 확진과 관련해 확산 위험을 낮게 평가했지만,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백신이 제한적인 감염병이라는 점에서 시장과 현장은 다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로이터와 A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서 확인된 확진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수백 명을 격리하고 검사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양성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WHO도 접촉자 추적 결과 등을 근거로 인도 내 확산 위험을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확진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일부 국가와 지역은 입국자 대상 발열 확인, 건강 상태 점검, 안내 강화 등 공항 조치를 확대했다. 로이터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 공항에서 관련 점검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감염 규모보다 불확실성이 만들어내는 비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항 단계의 점검 강화는 보건 안전을 위한 조치로 설명되지만, 항공과 관광, 출장 수요, 행사 운영에는 대기 시간 증가와 일정 리스크라는 형태로 비용이 붙는다. 특히 단기 계약 인력 비중이 높은 전시, 컨벤션,
【 청년일보 】 인도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아시아 각국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인도 내 확진과 관련해 확산 위험을 낮게 평가했지만,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백신이 제한적인 감염병이라는 점에서 시장과 현장은 다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로이터와 A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서 확인된 확진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수백 명을 격리하고 검사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양성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WHO도 접촉자 추적 결과 등을 근거로 인도 내 확산 위험을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확진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일부 국가와 지역은 입국자 대상 발열 확인, 건강 상태 점검, 안내 강화 등 공항 조치를 확대했다. 로이터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 공항에서 관련 점검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감염 규모보다 불확실성이 만들어내는 비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항 단계의 점검 강화는 보건 안전을 위한 조치로 설명되지만, 항공과 관광, 출장 수요, 행사 운영에는 대기 시간 증가와 일정 리스크라는 형태로 비용이 붙는다. 특히 단기 계약 인력 비중이 높은 전시, 컨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