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소통 전략을 담은 ‘CX 라이팅(Writing) 가이드’ 개발로 ‘2025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영예의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ICT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등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시상식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작된 모바일웹, 앱(APP), 디지털 플랫폼 등의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서비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CX(Customer eXperience) 라이팅은 기업이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상호 작용하는 데 필요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에 ▲가입 ▲유지 ▲해지 ▲재가입하기까지 고객과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자메시지, 알림톡, 안내장 등을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CX 라이팅 가이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안내 콘텐츠의 ▲이해 용이성 ▲메시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5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2025)'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하이커 그라운드 전관에서 개최된다. 1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누구나 참여해 게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게임과 문화가 만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국내외 대표 게임 전시·체험, 미션 게임, e스포츠 대회, 게임 음악·미술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게임의 문화적·예술적 지평을 넓힌다. ◆ 몰입형 공간 연출과 인디게임 전시로 창작자의 개성과 새로운 즐거움 선사 행사에는 ▲네오위즈·하이디어 '고양이와 스프'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2'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크래프톤 '인조이'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가 참여해 최신작과 인기작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2~3층에 마련된 각
【 청년일보 】 HS효성첨단소재는 임진달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및 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임 대표는 이날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 및 탄소섬유 등 사업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HS효성의 대표적인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HS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후 현재까지 약 46억 달러를 투자하고, 1만 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 남부의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성과 중부 꽝남성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고성능 타이어코드와 테크니컬 얀,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간 약 3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임 대표는 "베트남은 HS효성의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 성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논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3조원을 넘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기차 테슬라 신형 모델의 판매 호조가 큰 영향을 미쳤고, 음식료품·음식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소비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7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PC·모바일) 거래액은 23조3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1조5천713억원) 증가했다. 2017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으로 월별 기준 23조원을 넘어섰으며,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해 12월의 22조7천억원이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54.8% 급증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테슬라의 신형 모델 판매량 확대가 배경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테슬라는 국내에서 7천357대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신형 모델Y만 6천559대가 팔렸다. 음·식료품(12.6%)과 음식서비스(11.0%)도 꾸준히 증가하며 온라인 소비를 뒷받침했다. 반면 가방(-13.8%) 등 일부 품목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 7.3%는 지난해 6월(9.2%
【 청년일보 】 미국의 무역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만으로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0.13%포인트(p), 0.16%p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직접적인 관세 부과 효과뿐 아니라, 정책 불확실성 자체가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를 위축시키는 '보이지 않는 충격'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1일 발표한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우리 성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높아진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은 실제 관세 조치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약 한·미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지 않고 불확실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한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0.17%p, 내년 0.27%p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불확실성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결정을 지연시키고, 주가 하락 등으로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는 데다 가계의 '예비적 저축' 성향을 강화해 소비까지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수출과 투자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대규모 고정비용을 동반하는 기업의 해외 투자와 생산 활동은 정책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는
【 청년일보 】 오는 8일부터 202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일 수험생들이 접수 마감 시점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대입 공통원서를 작성해 둘 것을 당부했다. 올해 4년제 대학의 수시 원서 접수는 8일부터 12일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이 8일부터 30일까지, 2차 모집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지원 대학에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등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한 공통 원서를 작성하게 된다. 공통 원서는 여러 대학에 중복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수정도 가능하다. 대학 지원 절차는 ▲지원 대학 선택 ▲공통 원서 확인·수정 ▲대학별 추가 입력사항 작성·저장 ▲입학 지원료 결제 순으로 진행된다. 대교협은 "마감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시스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 원서 작성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 PC에서 접속 오류가 없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터넷
【 청년일보 】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시 공공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공공부문부터 안전 책임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공운법)을 개정해 '안전경영'을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명문화할 방침이다. 이 원칙을 위반해 중대재해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에 대해서는 해임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한다. 공공기관 최고 책임자에게 실질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경영평가에는 '안전경영 책임'을 주요 항목으로 반영하고, '산재 예방' 분야 배점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 또 공공기관 혁신성과 가점 항목에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 지표를 새로 만들어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등급제의 적용 대상을 현재 일부 기관에서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으로 확대한다. 건설현장 심사 기관
【 청년일보 】 보람그룹이 계열사 보람F&B를 설립하며 식음료(F&B) 사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상조에서 출발한 보람그룹은 이제 고객의 일상 식문화까지 아우리는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보람F&B의 첫 작품은 관혼상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보람섬김'이다. '음식으로 섬기다'라는 슬로건에는 관혼상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브랜드로 발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인생사에 함께하는 식문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보람섬김은 프리미엄 HMR 차례상 상품 '효차림'을 선보였다. 효차림은 관혼상제 가운데 제례를 담당하는 상품군으로,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선시대 유교 제례서를 근거로 한 정통 구성에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손맛을 더했다. 백나박김치(유정임 명인), 찹쌀약과와 조청산자(유영군 명인), 전통 식혜(문완기 명인)는 오랜 세월 이어온 정성과 기술을 담았다. 과실류는 청송 사과, 나주 배, 영동 곶감, 공주 밤 등 국내 최고 산지를 엄선했다. 특히 차례상에 필요한 모둠나물 5종·소고기 무국은 보람F&B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은 1일 프랑크푸르트지점 영업을 개시하며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현지에서 철수한지 26년만에 독일 금융시장에 재진출했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지점은 현지에서 유로화(EUR)를 직접 조달하여, 유럽 내 한국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독일 현지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기반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독일 및 유럽에는 자동차, 배터리, 타이어 업종의 다수의 국내 대기업 및 협력업체들의 현지법인이 설립되어 있어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향후 우리 기업들의 현지 유로화 조달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지 대형 은행 및 주립은행과 협업하고 독일 특화 대출상품(슐트샤인*, Schuldschein) 취급 등을 통해 독일의 주요 기업들과 거래 개시함으로써 우량 외화 자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지점은 녹색금융의 선진시장인 독일 및 유럽에서 현지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과 유럽 내 Green Fund 투자 등 Green Finance 분야 특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지점 개설로 북미-아시아-유럽 주요 금융 중심지에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완비하게 되었으며, 해외 각지의 지점과 협업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새로운 개발 노트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 스타라이트'가 MMORPG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한 다양한 설계 방안을 개발진의 목소리로 전한다. 먼저 이용자 소유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설계한 구조를 소개했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월드 보스·파티 던전 등 플레이 과정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PvP가 가능한 던전 '별의 낙원'에서는 높은 위험과 함께 더 높은 보상을 노릴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강화와 AI 머신 러닝 기반의 행태 분석을 통해 작업장 등 불법 행위에도 대응해 이용자 소유물 가치를 보호할 계획이다. 공평한 성장을 위한 장치도 공개됐다. 보스 스케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맞춰 보스에 도전할 수 있고,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한 월드 보스는 대미지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고 마지막 일격 성공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필드와 필드 보스에는 충돌을 적용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전투에 참가할 수 있고 자유로운 이동을 활용한 전투 구도가 만들어지는 한편, P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