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푸르덴셜생명보험(이하 푸르덴셜생명)은 18일 연말을 맞이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른바 ‘랜선 송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방식은 이벤트에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리스 만들기 키트를 사전 제공하고,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3회에 거쳐 약 150명의 임직원이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푸르덴셜생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비중이 높아지면서 신입 직원이나 동료들을 보지 못했는데 집에서 문화 생활을 하며 이렇게 볼 수 있어 반가웠다"면서 "아이들이 직원들과 인사하고 온라인 클래스에 직접 참여하는 등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언택트 환경에 맞춰 사내에서 다양한 랜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직원들의 재택근무 환경과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해 부서별 ‘랜선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와인 강좌 및 칵테일 클래스를 진행했다. 총 28회에 거쳐 34
【 청년일보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페럼타워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보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자금과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소셜벤쳐 컨퍼런스는 지난 9월 3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 팀에 대한 지원금 지급 및 10주 간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이후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DB챌린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AI기반의 통합 도로정보·교통안전 솔루션 기업인 ‘모바휠’, 비대면 음주 체온측정 시스템을 통한 음주사고 예방 솔루션 기업인 ‘인피아이’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 양돈사료 재활용 기업 ‘뉴트리인더스트리’, 건설폐기물 내 잉여건자재 유통 솔루션 기업 ‘토보스’,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등 올해 DB
【 청년일보 】셀트리온그룹의 상장기업 3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식 및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측은 기업의 미래가치와 주주들의 이익환원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속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화난 주주들 달래기에 나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17일 장 개시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 등에 대한 기대감 속에 구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밖에도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며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던 일본계 IB인 노무라증권이 내년 코스피 시장에 대한 전망을 3500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글로벌 IB들이 내놓은 국내 증시 전망 수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노무라증권은 거시경제와 주식시장의 행보는 다소 달리 움직임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코스피, 상승 마감…삼바, 네이버 제치고 "시총 3위" 탈환 코스피지수가 3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함. 개인들은 매도세보다 기관의 매수세가 상
【 청년일보 】동양생명은 16일 연말을 맞이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니트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환아들은 계속되는 항암 치료로 인해 보통의 아이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바이러스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환기가 어려워 실내에 먼지도 많아지는 한편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감기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다. 이에 동양생명 임직원과 보험컨설턴트(FC)들은 지난 한 달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목도리 뜨기를 진행, 약 20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 완성된 목도리는 지난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아이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정성을 담아 뜬 목도리가 작게나마 아이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 청년일보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단기사채를 모바일을 통해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지점에 내방하지 않도록 손쉽게 단기사채 매매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단기사채는 주로 기업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 유통하는 채권으로,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단기사채는 만기 3개월 이내 A2+ 등급 이상으로 국내 증권회사가 매입확약 등의 방법을 통해 신용을 공여한 상품들이다. 금리는 단기사채 등급 및 잔존기간에 따라 다르며, 최대 매수금액은 액면금액 기준으로 1억원이다. 잔존만기 최장 90일 이내 다양한 단기사채 중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투자가 가능하고, 수익률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세전 연 2.25%~2.45%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단기사채 모바일 매매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잔존기간이 3개월 미만인 A1 등급 단기사채 세전 연 2.70%, A2+ 등급 단기사채 연 2.80% 상품을 계좌별 최대 액면 10억원 한도로 해당 상품 소진시까지 특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동 신한금융투자 FICC영업본부장은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들
【 청년일보 】대신증권이 일루미늄과 천연가스 인버스 ETN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5일 알루미늄과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인버스 투자상품인 ‘대신 인버스 알루미늄 선물 ETN(H)’과 ‘대신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 등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두 상품은 최근 국내투자자들 사이에서 원자재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이 상품을 이용하면 원자재 가격 전망에 따라 다양한 투자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우선 ‘대신 인버스 알루미늄 선물 ETN(H)’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 상장돼 있는 알루미늄 선물의 일일등락률을 -1배 추종한다. 또한 ‘대신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돼 있는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등락률을 -1배 추종한다. 두 상품 모두 인버스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일일 가격 하락률만큼 ETN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다. 두 상품 모두 만기는 3년이며, 환 헤지형 상품으로 설계돼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최대경 대신증권 멀티운용본부장은 “최근 1년간 원자재 관련 ETN 거래대금이 6조원을 넘을 만큼 원자재
【 청년일보 】메리츠증권이 국내 최초로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종을 출시한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16일 대표 농산물 지수에 투자하는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 ETN(H)’를 비롯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메리츠 인버스 2X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등 3개 종목을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개별 농산물 종목이 아닌 농산물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출시한 것은 메리츠증권 ETN이 유일하다. 이들 상품들은 모두 블룸버그에서 산출하는 ‘블룸버그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매년 초에 농산물 시장 수확량과 거래량을 감안해 가장 규모가 큰 3개 농산물을 선정, 기초지수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세 상품 모두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권동찬 트레이딩 본부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개별 농산물 종목에 대한 고민 없이 대표 지수에 다양한 방향성 및 배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고안했다”면서 “이를 통해 최근 치솟는 곡물가로 인한 애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은 13일 고객이 필요한 위험보장만 직접 선택해 가입하는 온라인 전용보험상품인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을 비롯해 ▲상해 ▲질병 ▲사망후유장해 ▲운전자비용 ▲생활비용과 관련된 다양한 담보 중 고객이 원하는 위험보장만 자유롭게 설계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에 고객 개인별 니즈에 맞춰 종합적인 위험보장부터 세밀한 보장까지 손쉽게 '셀프보험설계'가 가능하다. 손쉽게 원하는 위험보장만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3대 중대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점도 특징이다. 암진단비는 물론 암수술비, 항암치료비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와 수술비를 폭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운전자보험에서 보장하는 담보도 제공해 선택폭을 넓혔다. 게다가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건강등급이 우량체(1~4등급)일 경우 최대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MG손보 관계자는 “디지털이 익숙한 MZ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 가이드 기능과 플랜 추천 기능을 담았다”면서 “언제든지 셀프보험설계를
【 청년일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후 친 기업성향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사모펀드 사태를 야기한 은행권에 대한 징계 수위에 대한 재원칙을 강조하며 두각을 드러낸 후 증권업계에서도 유사한 행보에 이목을 쏠리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장조성자로 활동해 온 9개 증권사에 대해 시장교란 행위로 대규모 과징금 부과 조치에 대해 재검토를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들 증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가 취소된 것은 아니지만, 과징금 부과 조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들 증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 수위가 낮아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한달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주식 규모가 2조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된 것으로, 외국인들은 지난 11월 한달간 국내 상장주식을 2조53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한편 채권에 2조7930억원 순투자해 총 5조3310억원을 투자했다. ◆美 FOMC 변동성에…증권가 "증시 단기 하방 압력 키울 듯"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 청년일보 】 불름버그 통신은 올해 기업상장에 나선 기업들 중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IPO공모금액이 10억 달러를 넘긴 94개 기업을 자체 분석해 집계한 결과 SK바사가 공모가 대비 2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가상화폐에 대한 보이스피싱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자,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는 보이스피싱 대응 전담 인력으로 구성, 24시간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각 국가별로 방역을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증세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경미하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이목을 끌었다. ◆올해 세계 주요 IPO 기업 중 최고 상승률 올린 'SK바사'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SK바사가 올해 기업공개(IPO)로 증시에 입성한 세계 주요 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기업이 SK바사라고 전해 주목. 블룸버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새 주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 증흥건설이 최종 결정됐다. 중흥그룹은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양측간 계약 체결식에는 중흥그룹의 정창선 회장과 KDB 인베스트먼트 이대현 대표만 참석해 인수작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최대 구주인 KDBI는 지난 7월 대우건설 지분 50.75%(주식 2억1093만 1209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그룹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중흥그룹과 주식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대우건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최종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수 대금은 2조 1000억원 안팎이나, 실사 과정에서 최종 인수금액이 2조원 가량이다. 오는 9일 본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증흥그룹측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기업결합 심사를 마무리한 후 대금을 납부 완료하면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기업결합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늦어도 두달이면 완료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가 5위로, 중흥그룹의 계열 중흥토건은 1
【 청년일보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설립과 국제 효준화 발표를 계기로 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ESG 공시 제도 역시 국제 기준에 맞게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7일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 축사를 통해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국제 규범으로 정착될 수 있는 만큼 기업과 정부·관계기관들이 함께 대응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증권사가 업무 영역을 확대할 경우 적용 받던 인가 절차가 간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게 증권사의 경우 지점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등 조직 개편을 할 경우에도 받아야 했던 심사 과정을 대폭 줄였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하위법규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대책과 기업공시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들도 발표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6일까지 변제해야 할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결국 디폴트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헝다의 공식 디폴트가 선언되면 192억3600만 달러(약 22조7000억원) 규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