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한 유명 유튜버인 표씨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표씨는 이전에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고 학폭 가해자들에 대한 법 조항 개선을 위한 국민청원을 제기한 바 있었다. 표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토킹 피해를 밝혔고, 타 유튜버에 의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바 있었다. 그녀의 유서 영상에는 그녀의 괴로움과 그동안의 어려움을 담고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한 법률 대리를 맡았던 변호사는 표씨의 사망과 관련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인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큰 죄책감을 토로했다. 그는 표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미리 파악하지 못했고, 가해자의 행위에 대해 미처 알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이 사건은 학교폭력과 온라인 폭력, 그리고 법적 조치와 명예훼손 문제에 대한 논의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과 엄중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많은 피해학생들은 자존감을 상실하고 정신적, 신체적 손상을 입으며 학업 성적의 저하, 우울증, 불안 등의 문제를 겪는다.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기관, 학
【 청년일보 】 현지 응급구조단체 '자카(ZAKA)'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자카는 재해와 재난 등 응급상황 대응에 특화된 봉사 단체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발생한 사체 수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단체의 대변인은 "테러범들과 이스라엘군의 교전이 벌어진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자카(ZAKA)는 히브리어로 재난 희생자 식별을 의미하는 약어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희생자를 구하고 식별하는 자원봉사자 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조직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단체이며 재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카 회원들은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을 지원하며 테러 공격, 도로 사고 및 기타 재난 상황에서 희생자를 신속하게 돕는다. 특히 희생자들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유가족을 위한 유해물을 수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실종자 탐색 및 국제 구조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자카의 명성, 기부, 그리고 인력 증가는 재난 희생자 식별과 응급 처치뿐만 아니라 도로 안전 교육과 같은 다른 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