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귀성 방향의 경우 낮 12시∼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기흥동탄∼남사 13㎞, 망향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부근 2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등의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휴게소∼팔탄분기점 부근 10㎞,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0㎞, 서산∼운산터널 부근 4㎞ 등 2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하남∼산곡분기점 5㎞, 중부3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6㎞, 마장분기점∼모가 부근 6㎞,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7㎞, 진천터널 부근 3㎞ 등 모두 2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일산 방향 구리남양주요금소∼하남분기점 7㎞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용인 10㎞, 용인∼양지터널 부근 6㎞,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1㎞ 등 17㎞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통상 발표일 기준으로 주간 피크인 수요일에 2천명대로 치솟은 뒤 서서히 내려오는 추세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지난달 20일(2천50명) 이후 4주 만에 다시 '금요일 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8명 늘어 누적 28만1천9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43명)보다 65명 늘면서 지난 15일(2천7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2천명대를 나타냈다. 지난주 금요일(9월 10일)의 1천892명과 비교하면 116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3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64명→1천755명→1천433명→1천497명→2천79명→1천943명→2천8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797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천76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97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8명이 증가한 1만4천39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4명, 서구 7명, 북구·중구 각 5명, 동구 4명, 남구·수성구·달성군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서구 비산동 소재 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9월 중 해당 사우나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3명은 북구 소재 음식점 관련이다. 달서구 외국인 모임 관련으로도 5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외국인들이 지난 8일 가정집에서 모임을 가진 뒤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서구 비산동 음식점(2명), 북구 소재 사업장(1명), 남구 일가족(1명), 달서구 가족 모임(1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43명(국내 1921명, 해외 22명) 늘어 누적 27만9천93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천80명)보다 137명 줄면서 일단 2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훨씬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92명→1천865명→1천755명→1천433명→1천497명→2천80명→1천943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주요 감염 사례로 학교·학원, 직장, 사업장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의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11일 이후 학생과 지인 12명이 확진됐으며, 강동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7명이 증가한 1만4천356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7명, 북구 14명, 서구 6명, 달성군 3명, 동구·남구·수성구 각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달서구 한 수영장 관련이다. 전날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1명이 나와 밀접접촉자 검사를 하는 과정에 이같이 확인됐다. 또 달서구 가족모임과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도 각각 5명이 확진됐다. 지난 3일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고교생 등 18명이 모여 생일파티를 한 뒤 확산한 북구 고교생 모임 관련으로도 4명이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늘었다. 남구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 n차 감염도 2명이 더 나와 누계는 245명이 됐다. 이밖에 달서구 일반주점, 달성군 조기축구 모임, 달서구 교회 관련으로 각각 1명이 더 확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이다. 서울 등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600명대 중반을 나타내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80%를 넘어서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80명 늘어 누적 27만7천9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97명)보다 무려 583명이 늘면서 지난 9일(2천49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8번째 2천명대 기록이다. 규모로는 지난달 11일(2천221명), 25일(2천154명), 19일(2천152명)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훨씬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49명→1천892명→1천865명→1천755명→1천433명→1천497명→2천80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
【 청년일보 】신규 확진자 수가 1천500명에 육박하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70%를 크게 웃돌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여름 휴가철 때와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9.19∼22)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97명 늘어 누적 27만5천91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33명)보다 64명 늘면서 이틀 연속 1천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천597명)보다는 100명 적다.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고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훨씬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0일 연속,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1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명이 증가한 1만4천44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7명, 달성군 6명, 북구 4명, 달서구 3명, 동구·서구·남구 각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이다. 전체 종사자가 15명인 소규모 사업장으로 알려졌다. 또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서구 소재 A주점 관련이다. 지난달 28일 서구 비산동 한 식당에서 지인 모임이 열린 뒤 손님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아르바이트생이 방문한 A주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63명이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남구 대구가톨릭대병원, 북구 고교생 생일파티 모임, 동구 방촌동 요양병원, 남구 실업계 고교, 동구 일가족 관련으로도 각각 1명이 추가 확진됐고 해외(미국) 유입 확진자도 1명 나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33명 늘어 누적 27만4천4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55명)보다 322명 줄면서 지난 6일(1천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보통 주간 환자 발생 패턴을 보면 주말·휴일을 지나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줄었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이어지며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6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597명→2천48명→2천49명→1천892명→1천865명→1천755명→1천433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806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천771명에 달한다. 이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1명이 증가한 1만4천25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9명, 달성군 7명, 달서구 6명, 서구 4명, 동구 2명, 남구·중구·수성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서구 소재 음식점과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으로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7명이 추가됐다.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고교생 등 18명이 최근 북구 한 식당에서 생일파티를 한 뒤 확산해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다. 또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2명, 남구 일가족·남구 소재 학교·동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각각 1명이 추가 확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