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발생했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총 1만62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감염됐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중구 소재 클럽과 관련해서는 유흥시설 종사자 주기적 선제검사 등에서 지난 1일 2명이 확진된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를 검사한 결과 2일 1명이 추가됐다.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하면 누계 6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클럽 종사자와 이용자 중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일 자정까지 동성로 인근 클럽 10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5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동일 업종 집합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 행정명령 고시에 따른 것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올해 1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800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주요 방역 지표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근거로 향후 상황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기초 재생산지수는 지난 일주일 평균 1.2를 넘어섰고, 서울과 인천·경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1.24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이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기초 재생산지수 1.2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지역사회에 적어도 20% 이상 균일하게 분포돼야 유행을 잠재울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통상 감염 재생산지수로 불리는 기초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각각 뜻한다. 그는 "델타 변이는 알파변이의 1.5배 전파력을 보여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전파력을 볼 때 앞으로 수도권 내 델타 변이 확산은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 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이 증가한 1만61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 3명, 북구 2명, 서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각 1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2명은 경북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1명은 폴란드에서 입국한 남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8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하루 평균 8.7명으로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 이어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수도권의 3개 시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전격적으로 1주일 유예 결정을 내렸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확산하자 일단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오는 7일까지 1주일 더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와 현재 오후 10시까지로 돼 있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당분간 그대로 이어진다. 수도권에서는 당초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거리두기에 따라 첫 2주간(1∼14일)은 사적모임 인원이 6명까지 허용되고, 이후로는 8명까지 확대될 예정이었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로 2시간 늘어나게 돼 있었다. 새 거리두기 적용 유예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는 예정대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는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특히 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적모임이나 모임·행사 인원제한 기준에서도 빠진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
【 청년일보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1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1만605명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4명, 달서구 2명, 동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북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다. 또 1명은 달서구 일가족 관련이다. 지난달 25일 가족 4명이 한꺼번에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뒤 n차 감염 등으로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경북 영주와 경기도 이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80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해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30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한 1만598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6명, 수성구·남구 각각 2명, 달성군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달서구 대형마트 관련이다. 지난 26일 마트 종업원 A씨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동거가족과 다른 종업원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은 13명이 됐다. 또 1명은 북구 모 PC방 관련이고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7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전국적으로 학원과 동호회, 가족여행, 사업장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7명보다 무려 213명이나 많다. 이전과 달리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에 제한적으로 나타난 데 이어 그 영향마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91명(86.9%)이고, 비수도권이 89명(13.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52명, 경기 211명, 인천 28명, 부산 14명, 경남 13명, 대전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전북 5명, 광주·충남·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세종·전남·제주 각 2명이다. ◆춘천 코로나19 확산세 엿새간 총 56명…강원 하루 11명 확진 강원 춘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29일까지 이어지고 있
【 청년일보 】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교전 중 전사한 6용사의 유가족과 생존 참전용사, 서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제2연평해전 19주년을 맞아 6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승전의 역사를 이어가려 한다"며 산화한 6용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기념식에 참석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모친 등은 아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고개 숙여 눈물을 닦기도 했다. 고(故) 황도현 중사의 부친 황은태 유족은 격려사를 통해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이곳 2함대에서 자식과 같은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6용사가 더 그립다"며 "여러분이 서해와 NLL을 지키고 있는 덕분에 국민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2함대 전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족과 참전용사들은 기념식이 끝나자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찾아 묵념한 후 산화한 6용사 부조상을 어루만지며 전사자를 추억한 뒤 부대 밖으로 나갔다. 유족들은 오후에 대전 현충원에 들러 묘역을 참배할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2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8명이 늘어난 1만58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4명, 남구 2명, 달성군·동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농업 인력소개소 관련이다. 지난 24일 마늘밭에서 일한 근로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근로자와 동거가족, n차로 확산해 관련 누계는 6명이 됐다. 또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n차 감염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2명씩 나왔다. 나머지 2명은 영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5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감염자는 일주일 새 70여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최근 1주간(6.20∼26)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변이 감염 사실이 확정된 사례를 집계한 수치로 누적 감염자는 2492명으로 늘었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196명이 국내 감염, 7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특히 해외유입 71건 중 52건이 델타 변이 감염 사례이며, 이 가운데 대다수인 36건은 인도네시아발(發) 입국자로 확인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도 델타 변이가 확인된 국가"라며 "최근 변이 유행 국가로부터의 입국자 숫자 자체가 늘면서 변이 감염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2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