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0도 이하)로 낮겠으나,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중부내륙, 일부 전북동부와 경북내륙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은 소속 6개 지청과 함께 최근 3년 이내 근로감독을 실시한 사업장 중 올해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제기된 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감독 결과, ▲임금 2억7천만원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9천5백만원 ▲퇴직금 4천5백만원 등 체불금품 합계 4억원을 적발됐다, 적발된 체불금품 중 1억7천만원은 청산됐고, 2억3천만원은 청산 중에 있으며 미청산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서울고용노동청은 금품체불 외에도 연장근로 한도 위반, 최저임금 위반,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임금명세서 미교부 등 총 103건에 대해 시정지시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사업장 감독 이후 임금체불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감독을 실시해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부터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생식기관 절제 등으로 인해 불임이 우려되는 환자들이 생식세포(난자·정자)를 냉동 보관하는 비용을 정부 지원을 통해 줄일 수 있게 된다. 7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의 생식세포 동결·보존을 지원하는 모자보건법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지원 대상 등을 규정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난소·고환 절제,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생식능력이 상실될 위험이 있는 남녀 환자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부는 법령을 통해 '의학적 사유'의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술 후 일정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여성의 경우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은 최초 1회에 한정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실제 지원은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 출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불임 우려 환자들이 치료 후 생식능력을 보존
【 청년일보 】 초·중·고교생 한 명에게 가장 많은 교육비를 투입하는 지역은 경북이며,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한국교육개발원(KEDI) 학교 회계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학생 1인당 교육비는 589만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비는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세출 결산액을 뜻한다. 지역 내 모든 학교가 수업·학생 복지·교육 여건 개선 등 교육활동에 사용한 돈의 총합이다. 지역별로 보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949만원이었다. 이어 전남(783만원), 서울(729만원) 순이었다.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285만원에 그쳐 1위인 경북보다 600만원 이상 적었다.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교육비는 전국 평균이 1.3%로 나타났는데 이 지표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있었다. 전북이 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광주·경북(이상 2%)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0.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학생 1인당 교육비와 지역내총생산 대비 교육비가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지역교육의 투자 여력에 격차가 있는 것
【 청년일보 】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 감독관 지시를 따르지 않고 답을 표시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아울러 일단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내 자신의 자리에 앉아야 하며, 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 사진이 부착되고 이름·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등이 인정된다. 이날 시험장에는 대부분의 전자 기기를 가져올 수 없어 확인이 필요하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통신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 기기 등을 지참할 수 없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 초침 등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하다.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으므로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면 좋다는 설명이다. 점심은 개인 도시락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 종료령이 울리면 필기도구를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고 손은 책상 아래로 둬야 한다. 부정 행위자로 적발될 경우 그해 수능이 무효로 처리된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에서
【 청년일보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자 목요일인 7일은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보다 낮은 수준의 기온을 나타내겠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중부내륙과 산지, 전라내륙, 경북내륙 0도 이하)로 춥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산지와 내륙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밤부터 8일 이른 새벽 사이 제주도에는 5㎜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3.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과거 특정 교원의 재임용을 위해 부적절한 방법으로 논문을 심사했다는 의혹을 접수, 강제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이날 서울 마포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 대학 전 법전원장 A씨, 당시 대학 부설 연구소의 학술지 편집위원장이던 B씨를 비롯해 교수 등 7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 등은 2019년 2월 조교수였던 C씨에게 대학 부설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논문을 내도록 하고 이를 절차에 맞지 않게 심사한 뒤 '논문 게재 예정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를 받는다. C씨가 연구업적 점수 미달로 재임용되지 못할 상황에 놓이자 2018년 10월 논문 게재 예정 증명서 없이 '조건부 재임용'을 먼저 결정했는데, C씨가 끝내 다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지 못하면서 교내 학술지에서 '꼼수 심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씨의 논문은 다른 학술지 2곳에선 게재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술지의 심사규정에 따르면 편집위원장이 투고 논문 접수 마감 후 편집위원회를 소집해 접수된 논문에 대한 심사 절차를 진행해야 한
【 청년일보 】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보다 낮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강원산지, 일부 경북동부, 제주산지 7도 이상)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일부 중부내륙과 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 0도 이하)로 춥겠다. 또한,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이 밖에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중산간 이상 산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1㎜ 내외로 예보됐다. 이 밖에 인천·경기서해안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 청년일보 】 최근 응급의료 전문의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지난 추석을 앞두고 응급실 붕괴 우려까지 나왔으나, 실상은 이를 반박하는 통계가 나온 것이다. 응급의료계에서는 이를 두고 정부가 마련한 '보상 현실화'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 및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소속된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는 지난달 28일 기준 1천6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천504명에 비해 6.7% 증가한 수치다.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사 부족으로 인한 응급의료 마비 우려가 컸지만, 실제 전문의는 지난 9월 2일 기준 1천577명으로 전년보다 더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가 배경에 '보상 현실화'가 있다고 설명한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을 통해 권역 및 전문 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를 250%, 지역 응급의료센터는 150% 가산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전문의 보상이 기존에 비해 현실적으로 조정되었고, 이는 응급의료 현장 인력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경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정부가 주는 직접 보상이 늘어나면서 의사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상 현실화가 실질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다
【 청년일보 】 중앙행정기관(이하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소속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위원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기관 소속 위원회 511개의 위촉직 위원 중 여성 비율은 40.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지자체 소속 위원회에서도 여성 위촉직 비율이 소폭 하락해 42.7%에서 42.6%로 줄었다. 중앙기관과 지자체 소속 위촉직 여성 비율이 동시에 하락한 것은 지난 2015년 두 집단의 통계를 동시에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중앙기관의 경우 첫 집계인 지난 2010년(22.3%)부터 매년 상승해 2020년(43.2%)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를 기점으로 올해(40.4%·6월 기준)까지 4년 연속 하락세다. 올해 6월 기준 중앙기관의 여성 위촉직 위원 수는 3천416명으로, 지난 2017년(3천28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남성 위원 수는 4천873명에서 1천명 이상 증가해 5천943명을 기록했다. 지자체의 여성 위촉직 위원 비율은 지난 2015년(30.1%)부터 2022년
【 청년일보 】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흐리겠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차 낮아져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보다 떨어지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져 5도 내외를 나타내겠고,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 충북, 전북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20㎜,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 울산 5㎜ 미만로 예보됐다. 강원산지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여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 청년일보 】 전통시장 서비스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정부가 개선 활동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 서비스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스마일 앰버서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관광마켓 10선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전통시장의 505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참여 상인들은 고객에게 가격 정찰제 시행,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준수 등 친절하고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서약을 진행한다. 관광공사는 참여 점포에 스마일 앰버서더 현판과 서비스 개선 교육을 지원하고, 상인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10개 시장은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경기 수원남문로데오시장 등이 포함된다.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남 순천 웃장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시장, 경남 진주중앙논개시장도 있다. 관광공사는 이달 5∼29일 온오프라인 대국민 이벤트 '스마일 앰버서더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K-관광마켓의 스마일 앰버서더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SNS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