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경기 의왕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남성 직원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아빠 육아 골든벨'은 올바른 육아 상식과 최신 육아 트렌드를 퀴즈로 풀어보는 행사로, 사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혹은 예비 아빠 60명을 선착순 선발해 진행됐다. 영유아의 건강과 놀이 등 육아 상식과 보육 제도 등의 주제를 OX 퀴즈와 주관식 문제로 풀고,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자는 5세 아들을 둔 변진수 책임연구원이었다. 변 책임연구원은 "맞벌이 부부로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평소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아내가 우승 소식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고급 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만족도 높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에만 벌써 세 차례 명사 초청 육아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임
【 청년일보 】 인천 청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약 한 달여만인 6일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국무조정실은 당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한 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의 실효성과 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핑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의 유관 부처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3일 방 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어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또 국내에서 전기차 영업을 하는 모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미 판매한 전기차에 대한 특별 무상 점검을 권고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소방 시설 긴급 점검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인천 청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수십대가 불타고 주민들이 연기를 마시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후 전기차에 대한 국민적
【 청년일보 】 기아가 자사 전기차를 보유한 기아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및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청솔캠핑장에서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총 3회차로 각각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기아닷컴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마이기아(MyK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는 추첨을 통해 기아멤버스 고객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포함 최대 4명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 밀키트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캠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의성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Vehicle to Load) 스낵바에서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팝콘 제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해보며 보다 색다른 캠핑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배정된 텐트 옆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과 캠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
【 청년일보 】 BMW그룹코리아는 이달 초부터 출고되는 모든 BMW 및 미니(MINI) 차량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정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시행에 석 달 앞선 선제적 조치로 국내 수입차업체 중 최초다. 개정 소방시설법은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했지만, BMW그룹은 탑승 정원과 관계 없이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한다. 설치되는 소화기에는 특허 기술인 '제트 분사 노즐'이 적용돼 일반 소화기에 비해 분사각이 최대 8배 넓으며 소화능력도 최대 30%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울러 BMW그룹코리아는 차량 충돌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화기 케이스를 고정용으로 제작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돌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로 제작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가 지난 1968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지 56년 만에 전체 누적 판매량 1억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5일 현대차의 연도별 판매실적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96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9천966만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2천436만대, 해외에서 7천530만대를 각각 팔았다. 올해 8월 이후 현대차의 공식 판매량이 34만대만 넘는다면 누적 판매량은 1억대를 돌파하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외 판매량 잠정 수치로, 33만2천963대를 지난 2일 공시했다. 이 잠정 수치가 그대로 공식 인정된다면 누적 판매량은 9천999만대가 된다. 현대차가 매달 평균 국내외에서 30만대가량을 판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9월 중 1억대 돌파는 확실시된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르면 추석 전에 1억대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누적 판매 1억대 달성은 현대차가 1968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코티나'를 팔기 시작한 지 56년 만에 거두는 성과다. 그로부터 8년 뒤인 1976년 현대차는 국산 고유 모델인 포니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했다. 아울러 현대차와
【 청년일보 】 지난달 수입차 등록 대수가 브랜드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8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동월과 비교해 4.7% 줄어든 2만2천263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2만1천977대)과 비교하면 1.3%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BMW가 5천880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5천286대)를 제치고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BMW와 벤츠에 이어 테슬라(2천208대), 폭스바겐(1천445대), 렉서스(1천355대), 볼보(1천245대), 아우디(1천10대), 토요타(900대), 포르쉐(747대) 등의 순으로 등록 대수가 많았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클래스(2천237대)가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Y(1천215대), BMW 5시리즈(1천118대), 테슬라 모델3(921대), 폭스바겐 ID.4(911대)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 보면 가솔린차(-45.3%)와 디젤차(-54.5%)는 등록 대수가 크게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는 47.7% 급증한 1만1천41대를, 전기차는 40.6% 증가한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의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데디 프리아디(Dedi Priadi)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Angelina Theodora)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서창범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선발된 대학생 멘토 50명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이 지원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2013년), 베트남(2020
【 청년일보 】 수입차 브랜드 아우디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위기에 봉착한 모양새다. 최근 판매량 급감과 함께 서울지역 일부 서비스센터가 문을 닫고 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우디 대형 딜러사가 운영하던 영등포 서비스센터가 이달 1일부로 운영을 종료했다. 이 서비스센터는 출입구가 닫혀 있어 사실상 영업하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아우디 딜러사가 운영하던 서초서비스센터도 올해 1월 말 폐업했고, 성수서비스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는 아우디 서비스센터가 40개였지만, 올해 7월 기준으로는 35개 서비스센터만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 감소에 따라 아우디 차량 소유자 중 일부는 서울 지역에서 애프터서비스(AS)를 신청할 경우 수리 기간 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아우디의 국내 판매량도 급감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7월 아우디 신규 등록 대수는 4천524대로, 작년 같은 기간(1만1천140대)보다 59.4% 줄었다. 아우디는 지난 7월 한달간 국내에서 912대가 등록돼 볼보(1천411대), 렉서스(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는 기존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됐다. 9월 1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EV 에브리(EVery) 케어 +'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로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롭게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총 60만대에 육박하는 차량을 판매했다.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확산하고 있는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에 따른 수요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기차 판매는 월간 기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나타냈다. ◆ 현대차, 8월 판매량 5.3% 감소…국내 전기차 판매는 '최다' 현대차는 8월 한 달간 국내와 해외에서 총 33만2천96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만8천87대로 4.6%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27만4천876대로 7.2% 감소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넥쏘 등 전기차의 합산 국내 판매량이 3천676대로, 소형 상용차를 제외하고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다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캐스퍼 일렉트릭이 1천43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아이오닉 5가 1천222대, 아이오닉 6가 405대, 넥쏘가 347대, 코나 일렉트릭이 263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연중 최다 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올해 8월 국내 5만8천87대, 해외 27만4천87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총 33만2천9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6% 증가, 해외 판매는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또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넥쏘 등 전기차 합산 국내 판매량이 3천676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소형 상용차를 제외하고 올해 들어 현대차의 월간 기준 최다 전기차 판매량이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달 1천439대 팔리며 현대차 전동화 모델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오닉5(1천222대), 아이오닉6(405대), 넥쏘(347대), 코나 일렉트릭(263대) 순이다. 국내 판매실적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세단은 그랜저 6천187대, 쏘나타 6천317대, 아반떼 3천939대 등 총 1만6천84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천715대, 투싼 3천965대, 코나 2천135대, 캐스퍼 5천31대 등 총 2만243대 판매됐다. 포터는 5천170대, 스타리아는 2천9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369대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1일부로 마르코 킴(Marco Kim)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마르코 킴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럭셔리 및 프리미엄 자동차 세일즈에 대한 경영 컨설팅과 리더십 경험을 쌓은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다. 마르코 킴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유년기 학창시절을 한국에서 지낸 호주 교포 출신으로,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에서 의대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 후 공인 회계사를 취득하고 호주 딜로이트 모터 인더스트리 서비스(Deloitte Motor Industry Services)에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자동차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또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인피니티, 볼보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면서 호주 프리미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리테일 분야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마르코 킴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한성자동차의 모든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을 총괄하면서, 급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