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과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과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을 발표했다. 이 중 제네시스는 전기차 승용과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에 선정돼 전기차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전기차 승용과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발표했으며, G80
【 청년일보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개막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격상됐다.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2024년 새롭게 지정한 8개 대회를 칭한다. 제한된 인원만이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칠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4위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5위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를 포함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도 선수로 참가해 2024 시즌 첫 경기
【 청년일보 】 기아는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 팀이 수상했다. 넓은 내부 공간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좌식, 입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 가능한 PV5(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중형 PBV)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간의 개념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2월 29일까지 한 달간 한성자동차 로열티 프로그램과 더불어 C-Class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로열티 프로그램'은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재구매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평생 무상 엔진오일 교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특히, 2월 한 달간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C-Class 구매 고객에게는 한성자동차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과 함께 추가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 300 4MATIC' 구매 시 엔진 및 파워트레인, 변속기 부품, 차체 및 일반 부품 등을 총 5년/17만km(기본 ISP 기간 포함)까지 무상 보증하는 '워런티 플러스 어드밴스(Warranty Plus Advance)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기존 보유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Trade-In Program)'을 통해 매각 후 신차로 구매하는 고객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금융상품을 재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한성자동
【 청년일보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문턱을 넘었다. 이제 남은 절차는 미국의 승인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초대형 항공사' 탄생이 가시권에 놓였다는 평가다. EU 집행위원회(이하 EU)는 13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여객과 화물사업의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안을 지난해 11월 2일 EU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과 시장평가 등을 거쳐 승인이 이뤄졌다. EU의 이번 결정은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이다. 화물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여객부문에서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4개 중복 노선을 이관받아 실제 운항을 개시하는 조건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분리매각을 위한 입찰과 매수자 선정 등 매각 직전까지 조치를 마치면 매수자 적격성 등 EU의 추가 판단을 받게 된다. 일종의 최종 승인 절차다. 레아 쥐버르 EU 집
【 청년일보 】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이하 EC)가 1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EC는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2024년 2월 14일 전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현지시각 이날 오전(한국시간 13일 오후) 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에서는 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EC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운수권 및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일부 이전 등을 골자로 한 시정조치안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EC의 조건부 승인이 내려지면 최종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나는 올해 말 이전에 유럽 노선 일부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이관하는 등 경쟁 제한 우려 해소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기업결합에 유독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 온 EU의 문턱까지 넘으면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가운데 단 1개 국가,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 두게 된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심사가 순조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
【 청년일보 】 자동차안전도평가 차종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 결과 하이브리드차 부문 1위에 현대 싼타페가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법적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의 평가를 실시해 제작사의 자발적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 주도의 평가 제도로 국민투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차종에 대해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실시한다. 1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페는 국민 투표를 통해 하이브리드차 부문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실시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각각 기아 EV3, 벤츠 GLB250이 선정됐다. 지난달 18∼24일 실시된 투표에는 국민 5천820명이 참여해 각 부문에서 2개의 차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대상 차종은 부문별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출시됐거나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국내외 완성차 중 가격이 8천만원 미만이며 최근 5년 내 자동차안전도평가를 받지 않은 차종 5개씩을 대상이다. 부문별로 하이브리드차 부문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65.5% 3천811표로 1위를, 볼보의 중형 세단 S60이 41.3%로 2위, 아우디 A3가 36.
【 청년일보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이하 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다.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에 참가하며 F1에 데뷔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1966년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휴버트 한(Hubert Hahne)과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내구 레이스에 진출했고, 이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6번 우승하며 '미스터 르망'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재키 익스는 홍보대사로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즈닷컴의 편집장 제니 뉴먼(Jenni Newman)은 "아이오닉 5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빠른 충전과 다양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이 균형을 이루는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인상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G90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 중인 GV70 전동화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천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 코나 SX2 1만8천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오류로 오는 15일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전기 신호를 받아 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의 제조불량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천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이 부족한 점이 발견돼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BMW 528i 등 19개 차종 8만826대는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엔진 회전상태에 따라 밸브 개폐시기를 조절하는 장치) 고정볼트의 내구성이 미흡해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2천80대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오류로 이날부터 리콜한다.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천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의 리콜 대상여부와 구체적인 결함사항은 자동차 리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5세)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천194대를 기록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양 영업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
【 청년일보 】 올해도 가격이 8천5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는다. 다만 보조금을 최대치로 받으려면 찻값이 5천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기본가격 8천500만원 미만인 차로 작년과 같다. 그러나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은 5천500만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0만원 낮아졌다. 기본가격이 5천500만원 이상에서 8천500만원 미만인 차는 보조금이 50%만 주어진다.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최대치는 중대형 기준 65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든 것이다. 650만원은 국비로 지원되는 금액만으로, 실제 구매자는 국비에 상응하는 지자체 보조금도 받는다. 작년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최고 '600만~1천150만원'(경남), 최저 180만원(서울)이다.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은 성능보조금(중대형 최대 400만원·중소형 최대 300만원)에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원)을 더한 금액에 배터리효율·배터리환경성·사후관리계수를 곱하고 최대 230만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산출한다. 새로 도입된 배터리안전보조금은 국제표준 운행기록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