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폭설로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공항이 정상화 됐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출발 254편, 도착 256편 등 총 510편의 항공편 운항 재개를 통해 운항 정상화에 나선다. 전날 오후 4시 활주로 운영이 재개된 뒤 공항측은 임시편 23편을 긴급 편성해 체류객과 결항 항공기 승객 수송에 나섰다. 김포공항도 야간 항공기 운항 통제 시간인 커퓨타임을 1시간 연장하며 제주에서 김포 노선 승객 이동에 나섰다. 앞서 전날 내린 폭설로 제주공항은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8시간 가까이 제설작업으로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공항 당국은 "23일 항공편이 일단 정상 운항에 들어갔지만 연결편 지연 등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기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다.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걸쳐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친환경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품 전시 및 판매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과 함께 승일희망재단,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6개 브랜드도 기부에 동참해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자사 브랜드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ESG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방송인 션과 달수빈(캬TV 시승할기아 MC)의 진행으로 ES
【 청년일보 】 올해 '국산 베스트 셀링카'는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 중에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2년 연속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승용차는 그랜저로 10만4천652대가 판매됐다. 이에 지난해 쏘렌토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그랜저는 2년 만에 승용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판매량 2위인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7만7천743대)와 비교해 2만7천대 가까이 많이 팔렸다. 3∼5위는 기아 카니발(6만4천552대), 기아 스포티지(6만4천10대), 현대차 아반떼(6만222대) 순이다. 수입차 모델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같은 기간 2만2천211대의 판매량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는 판매 대수 1만8천907대를 기록한 BMW 5시리즈이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9천742대), 아우디 A6(7천363대), 렉서스 ES(7천179대) 순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드림타운: 다정한 시선 X 공공디자인' 이라는 공식 전시 부스를 통해 공공디자이너 젤리장 작가와 협업한 공공디자인물 총 6점을 전시한다.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일상 생활 전반에서 마주하는 이동(Movement/Mobility)과 관련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공디자인적 관점에서 풀이했다. 장학생들은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를 만드는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의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인식 및 발견하고, 장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상해 교통수단과 도로 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종 공공디자인물을 탄생시켰다. 드림타운 전시 부스는 ▲횡단 보도 ▲버스 정류장 ▲버스 순으로 관람할 수 있는 총 3가지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횡단보도 공간에서는 신호등 주변에 설치된 단단한 볼라드(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청년일보】 현대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청년일보】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 슈퍼널은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할 신형 UAM 기체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슈퍼널이 그리는 미래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슈퍼널의 AAM 전략 발표에는 기체 운영을 비롯해 UAM의 공항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등 AAM 생태계 전반에서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이 담당하고자 하는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이밖에도 슈퍼널은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UAM 기체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기체를 전시할 예정이다. 슈퍼널은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버티포트를 연상시키는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현대모비스는 당장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 대상 영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 미래 칵핏 통합솔루션(MVICS 5.0), 홀로그램 AR-HUD 등 화제를 모았던 출품 기술의 최신 버전을 비롯해 전장, 전동화, 램프, AAM 분야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가 대표주자로 꼽힌다.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OLED급 성능을 LCD로 구현한 'QL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등 첨단 선행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출동한다. 특히 차량용 '투명 디스플레이'가 첫 선을 보인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홀로그램 광학소자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투명 패널에 선명한 영상 투사를 구현하면서, 일반 디스플레이 대비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에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러시아 공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다. 현재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 파이낸스와 공장 지분 매각 관련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놓고 협상 중이다. 다만,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AS 서비스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의 6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난 2010년 준공됐고, 이듬해인 2011년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걸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적극 동참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 원을 늘린 350억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총 3천940억 원이다. 정의선 회장은 "장기간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한성모터스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선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에 총 6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한성모터스 남천 전시장은 수영구청 관할의 희망다리놓기 사업과 연계해 동절기 한파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약 3천만원을 후원했다. 남천 전시장은 지난 2014년 수영구청과 이웃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약 10년간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왔다. 지난 여름에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총 2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도 후원금 기탁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앞장섰다. 한성모터스 북구 전시장은 겨울 혹한기 대비를 위해 북구청에 약 1천500만원 상당의 고급 극세사 이불 세트를 지원하며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성모터스 순천 전시장은 순천시에 1천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저소득층 학생을
【 청년일보 】 올해 우리나라의 완성차 수출이 큰 호황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자동차 부품 수출은 상대적으로 더딘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석결과 전기차 핵심부품인 베터리 수출비중은 미국, 수입비중은 중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수출입 동향으로 본 자동차 산업지형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올해 1∼3분기 국내 완성차업계는 504억7천800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84.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자동차 부품 수출은 완성차만큼의 증가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올해 3분기까지 148억6천400만달러로 2019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미국이었다. 미국으로의 수출 비중은 지난 2018년 26%에서 올해(1∼3분기 기준) 35.7%로 커지는 추세다. 임현진 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미국 내 현대·기아차 생산량 대비 대(對)미국 부품 수출액의 비율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에 대한 수출 확대 기회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으로의 자동차 부품 수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