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어서 와, 우리 마을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한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강원도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6차네트워크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청소년 창작 영상제가 23일 오후 원주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영상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학생들이 제작·출품한 29초 이내의 영상 127편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보작을 상영·시상한다. 최우수상(교육감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이번 영상제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애정을 갖게 될 것"이라며 "수상 여부를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50대 양육모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에 자리한다. 마포구는 오는 25일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 '마포 맘카페' 1호점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40.52㎡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공유주방, 정보검색 공간, 독서 공간이 있는 '소통방'과 노래방 부스, 휴식 공간을 갖춘 '힐링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는 지역 '맘카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양육모가 실질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20~50대 양육모가 이용 대상이며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신청은 인터넷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양육모가 모여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만 5세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충북도가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보급하는 것이다. 유아 1인당 1만8천원의 도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27일이다.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의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적화하고 발전 수익금의 일부를 펀드 참여 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경기도가 전개한다. 경기도는 이와 같은 내용의 'RE100 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RE100 특구는 ▲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벨트권 ▲ 파주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연천 경기도소방학교북부캠퍼스 등을 활용한 북부 평화경제 벨트권 ▲ 상수원 보호구역 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자전거 도로 등 공유부지를 활용하는 동남권 등 3개 권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을 전적으로 맡기지 않고, 도가 주민수용성·환경성 등 적합 부지를 발굴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계획입지'를 통해 집적화에 나선다. 도는 오는 28일 도청 다산홀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도는 내년에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참여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일정은 추가 검토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RE100 특구를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분산에너지란 지역에서 만든 전력은 지역에서 쓴다는 개념으로, 현재
【 청년일보 】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시민이 참여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관심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해 16개 구·군, 평생교육 관계기관 등 38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 홍보·체험관'이 마련되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평생교육사업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 디지털 조력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문해 교원의 교육 성과를 퀴즈로 확인하는 디지털 문해 골든벨, 부산·울산·경남·제주 문해교원 워크숍, 강연, 평생교육포럼 등이 이어진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5분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움의 길, 시작의 나침반'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건물의 정화조, 지하공간 등에 서식하는 겨울철 모기와 유충 제거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나선다, 성동구는 월동 모기 방제 작업을 내년 3월까지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기후 변화와 난방 여건 개선 등으로 인해 겨울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달부터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다세대주택, 복합건물 등 941곳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화조, 집수정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에 모기 유충을 죽이는 약품인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당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겨울에는 제한된 공간에서 서식하므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봄철 모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월동 모기 집중 방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21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 대구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등이 새 제도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진로 연계 고교학점제 특강존을 비롯해 선택과목 탐색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존, 수강신청 체험존, 플레이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선택과목 탐색존은 교과별로 선택과목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존은 교육과정중점학교 및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학교밖 교육 부스 등을 통해 학생이 진로나 적성에 맞게 다양한 과목을 들을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하도록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 위주가 아니라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미리 느끼고 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 및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입시 정보 공유의 장이 지자체·방송사 공동 주관으로 펼쳐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교육청·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하는 예비 고1을 위한 학습·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강사 2명이 나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강의를 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김지우 EBS 영어영역 대표 강사가 50분간 내신과 수능 영어 학습 전략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학습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정제원 EBS 대입 대표 강사가 중3 학생들에게 처음 적용되는 2028 대입 전형과 관련해 달라진 점 등을 70분간 설명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설명회 당일에는 참가자들에게 EBS 입시 설명회 자료집을 배부한다. 설명회 녹화 영상은 1∼2주 후 EBS와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대입 담당 장학사는 "2028 대입 전형은 예비 고1 학생들에게
【 청년일보 】 다양한 학·군 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방 안보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 분야 역량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과 육군이 손을 잡았다. 대구과학대는 21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 학술 연구 등 군사비밀을 제외한 정보 공유, 군 협약 장학금 및 학위 취득 지원, 군 위탁 입학 홍보 등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다각적인 협력으로 안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10일간 진행되는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주관한다. 광진구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영어캠프의 참여 학생들은 반 편성 테스트 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수준별 맞춤 교육을 받게 된다.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1시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진구에 살거나 광진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모집 마감 후 추첨으로 200여명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37만원 가운데 24만원을 구에서 지원하므로 1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서는 참가 인원의 10% 범위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담근 김치를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독거 어르신 등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진행했다. 서초구는 지난 20일 구청 광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2000년 시작해 올해 25회째인 이번 행사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 호반그룹, 서초중앙새마을금고, 영차컴퍼니가 후원했다. 봉사자 100여명이 7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 계층 등 700세대에게 전달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사회로 진출하는 등 전환기를 맞은 중3, 고3 학생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 출발 준비를 응원하고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나선다.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졸업을 앞둔 고3, 중3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2일까지 '2024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11개 중학교와 9개 고등학교에서 약 3천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적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영화관람으로 꾸려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거나 상위학교로 진학할 때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