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성동구는 이달 11~25일 '건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참여할 수 있다. 걷기 구간은 살곶이체육공원부터 국가지정문화재인 살곶이다리를 지나 가을 걷기 명소인 송정제방길에 이르는 3.2km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걷기 코스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사회 주거복지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나섰다. 동작구는 '동작 집수리 협력업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동작 집수리 협력업체는 동작구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고 관련 전문면허나 경력을 갖춘 42곳으로, 인테리어, 설비, 목공 등 분야별로 구성돼 있다. 집수리가 필요한 구민이 전화로 문의하면 협력업체와 연결돼 시공비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지난 7일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민원기동대인 '동작 집사'도 운영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남 김해시가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김해시는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창업 전주기 종합지원, 투자재원 조달(펀드 1천억 조성), 창업문화 저변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업체제 구축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을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전략산업 연계 기술집약형 혁신 스타트업 양성,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 및 인프라 확대, 창업 친화적 환경 및 도전적인 창업 분위기 조성, 지원기관 협력 플랫폼 조성을 통한 네트워크 및 인재 양성 강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김해 스타트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기업투자유치단 내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해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창업 지원 우수기관 벤치마킹, 유관기관 관계자 면담, 스타트업 포럼 간담회, 스타트업 대상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해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지자체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뜻을 모았다. 경기도는 8일 도청을 내방한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와 간담회를 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엔비디아는 ▲ 스타트업 창업 지원 ▲ 컴퓨팅 자원 제공 ▲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병 도 AI 국장은 "엔비디아와 협력은 도내 AI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AI 대전환(AX)을 앞당기는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샬 수석이사는 "경기도와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앞서 전날 도와 엔비디아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경기테크데이'에는 중소 스타트업 개발자와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트윈과 옴니버스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의 테크 토크, 'NVIDIA NIM 솔루션 쇼케이스',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하는 토론의 장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의회는 8일 시의회에서 2024년 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부산시의회가 유일하게 개최하는 경연대회는 대학별로 지역 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서대 학생들은 반려견 순찰대 시행 및 운영과 관련해, 동아대 학생들은 부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AI 경로당 도입에 관해 논의한다. 부경대는 낙동강 녹조에 따른 광역상수도 사업 개정안을, 부산대는 한국철도공사 가야 차량사업소 용지 활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눈다. 부산외대는 부산항 북항 카지노 관광사업에 대해, 신라대는 부산시립 실버타운 사업 추진을 두고 의견을 제시한다. 올해로 21회째인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부산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모의의회 경연대회에서 다룬 여러 주제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로 활용됐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올해도 부산의
【 청년일보 】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자 영유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원에 나선다.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올해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 2세 ▲ 3세 ▲ 4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성장양육지원금 30만원을 '관악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관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쓸 수 있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올해 기준으로 2020~2022년 출생한 영유아로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만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된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
【 청년일보 】 MZ세대 공무원들과 공감하고 조직원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강원 삼척시가 교류의 장을 열었다. 삼척시는 7일 삼척 쏠비치에서 '2024년 저연차 공무원 소통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이후 임용된 100여 명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카운트 톡, 핑거 플레이, 뷰포인트 등 젊은 세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소통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박상수 시장이 직접 참여해 MZ세대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삼척의 미래를 이끌 직원 여러분이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 공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은 물론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광주시교육청은 7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광주시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이정선 교육감·강기정 광주시장과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광주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시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청소년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제안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안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주G-패스 사업의 어린이·청소년 지원 예산을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분담하는 것으로,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광주시에서 추산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원(2023년 기준)의 25%에 해당하는 15억3천만원을 내년에 지원하고, 이어 매년 상향 조정해 2030년까지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60%는 광주시가 부담한다. 광주G-패스는 맞춤형 대중교통 지원정책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어린이 무임, 청소년 반값 혜택
【 청년일보 】 지역 여성 인재의 취업을 돕고 3D프린팅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 울주군이 나섰다. 울주군은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3D프린팅 과정 훈련생을 대상으로 울산과학기술원과 기업을 탐방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먼저 3D프린팅 관련 교육·연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창업팀 강의를 듣고, 기기 가공동을 견학했다. 이어 3D프린팅 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해 기업 소개와 3D프린팅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 훈련생들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고, 업무 현장을 간접 체험하면서 3D프린팅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탐방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3D프린팅을 배우고, 기업탐방까지 할 수 있었다"며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도 유익하고 여성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기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도는 7일 국회에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기업 등과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 관계자를 비롯해 최형두·허성무 국회의원, 홍정효 경남대 부총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심교헌 Ericsson 엔터프라이즈사업 본부장, 김성우 SK네트웍스서비스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디지털 혁신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생태계(경남 디지털 혁신밸리)를 경남에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류명현 도 산업국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남 제조업을 혁신하고, 청년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디지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회의원, 기업,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첨단·벤처 일자리와 주거·여가(상업 문화)가 집약된 플랫폼 공간이 광주 상무지구에 조성된다. 광주시는 7일 광주 상무지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일자리와 주거·여가 시설을 집약·복합 개발하는 것이다.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 국·공유지 사용료,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이 감면된다. 상무지구는 광주시청이 있고 산·학·연 연계 및 집적화에 유리해 경제적인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1조5천790억원을 투자해 상무지구 일대 85만2천693㎡ 부지를 도심융합특구로 개발한다. 인근 9만1천298㎡에는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특구에는 스마트 첨단 특화, 의료·디지털, 마이스(MICE)·문화 융복합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연계 사업으로는 광주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상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사업이 추진 중이며, 광주의료원·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구축도 계획돼 있다. 시는 특구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 시장 분석, 기술 테스트, 판로개척 등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까지 특구 사업 시행자 지정
【 청년일보 】 외국인의 성공적 서울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손을 잡는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외국인에 대한 정착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트라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서울시는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의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서울 전역에 분포해 있는 외국인지원시설(서울글로벌센터·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을 통해 초기 서울 생활 적응에 필요한 생활상담·전문 컨설팅·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코트라 글로벌인재센터(콘택트 코리아), 해외 무역관과도 점차 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도시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첫걸음은 외국인들이 낯선 환경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며 "외국인이 방문객이 아닌 서울시민으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