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뉴진스 프로듀싱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민 전 대표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가 보낸 업무위임계약서)가프로듀싱 업무를 맡아달라고 제안하는 취지로 보기에는 그 내용이 일방적이고 불합리하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전 대표에 따르면 김주영 어도어 이사회 의장은 지난 28일 민 전 대표에게 '업무위임계약서'를 보냈다. 여기에 기재된 계약 기간은 민 전 대표가 해임된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로 총 2개월 6일이다. 민 전 대표는 이에 대해 "2개월짜리 초단기 프로듀싱 계약"이라며 "뉴진스는 지난 6월 일본 도쿄 돔에서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5년에는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월드투어를 준비하는 아이돌 그룹 프로듀싱을 2개월 만에 완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놀랍다"고 지적했다. 민 전 대표는 특히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어도어의 경영 사정상 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곤란하거나 어도어의 필요에 따라 대표이사가 판단한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언제, 어떤 이유로든 해당 업무에서 배제할 길을 열어둔 꼼수
【 청년일보 】 배우 조보아가 올가을 결혼한다. 28일 조보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등에 따르면 조보아 배우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뒤 '마의'·'잉여공주'·'부탁해요 엄마'·'몬스터'·'사랑의 온도'·'복수가 돌아왔다'·'구미호뎐'·'군검사 도베르만'·'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또한 내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간다. 오는 2025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출연도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10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모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를 선보인다. 19일 BIFF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국제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아시아의 뛰어난 10대 성장영화를 총망라해 보여준다. 상영작은 지난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 수상작 '호랑이 소녀',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남자배우상을 받은 '바람의 도시'를 비롯해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소개된 '마이 선샤인',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된 '해피엔드',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걸스 윌비 걸스', 상하이영화제 뉴탤런트각본상을 받은 '피쉬 본' 등 지난해와 올해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각광을 받은 작품들이 망라됐다. 또한 두 편의 월드 프리미어 신작 '우리들의 교복 시절'과 '내가 처음 본 바다'도 부산에서 처음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최근 아시아에서 뛰어난 10대 성장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들 10대 성장기 영화는 삶의 진솔한 모습, 감춰진 세상의 진실을 10대의 눈을 통해 바라본다는 점 등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청년일보 】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 등에 따르면 8일 "최정훈과 한지민이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MC를 맡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맺어졌다. 두 사람은 당시 방송에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부른 바 있다. 이들은 이후 좋은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민은 1982년이며,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10세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1998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올인', '대장금', '부활', '경성스캔들', '이산', '빠담빠담', '옥탑방 왕세자',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우리들의 블루스', '힙하게', '조선명탐정', '역린', '밀정', '미쓰백'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결 겸 리더로,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가을밤에 든 생각'을 비롯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 청년일보 】 대체 복무 중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 측이 재차 사과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슈가와 빅히트뮤직은 전날 사과문을 통해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슈가가 탄 기기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로,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고 확인했다. 빅히트뮤직은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해명했다. 또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며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뮤직은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가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전날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예고했던 '저스피스 재단(JusPeace Foundation)'을 출범한다. 5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을 예고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자문회의와 전문가 면담, 분야별 대담, 사업 준비 등을 거쳤다"며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을 맡는 '저스피스 재단'의 창립행사가 이날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처음 재단 설립을 예고하고 추진했을 당시 관계자들은 '권지용 재단', '지드래곤 재단' 등의 이름을 권했지만, 지드래곤은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친 '저스피스'(JusPeace)라는 이름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지드래곤은 "거창하고 큰 의미의 정의가 아니더라도 억울하고 오해가 바로 잡아지는 것이 우리 생활 속에서 정의라고 할 수 있다"며 "세상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많고, 그럴 때 끝까지 믿어주고 옆에 있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지만 그런 존재가 없어서 사람들은 더 힘들어한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아티스트는 단순히 예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행복도 주고 평화도 주는 삶을 살 수 있다"며
【 청년일보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다섯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ATE)'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는 28개월 동안 '빌보드 200' 정상에 다섯 앨범을 연속으로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에 이어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 정규 3집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로 각각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달성한 앨범 유닛 23만2천장은 올해 K팝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기록이고, 올해 모든 앨범을 통틀어 여섯 번째로 많은 데뷔 기록이라고 빌보드는 전했다. K팝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기록한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영화 제작발표회에 완전체로 참석한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네 멤버는 내달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실황이 담긴 영화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영국 등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110여개국에서 상영된다. 아울러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준비됐다. 또 데뷔 8주년 당일인 내달 8일 팬덤 블링크(BLINK)를 대상으로 비공개 오프라인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KBS 추석대기획 특집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26일 KBS 등에 따르면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대규모 공연 프로젝트 'KBS 레전드-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를 추석 특집으로 선보인다. 녹화는 내달 3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되며, 추석인 오는 9월 17일 전후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1위 흥행작에 등극했다. 2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수익이 14억6천276만달러(약 2조원)로 집계됐다. 이 같은 기록은 기존 애니메이션 영화 글로벌 흥행 수익 1위였던 '겨울왕국2'(14억5천368만달러)을 뛰어넘은 금액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개봉 40일 만인 지난 21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한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선 누적 관객 수가 '겨울왕국 2'(1천376만명)와 '겨울왕국'(1천32만명)에 이어 3위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라는 새로운 감정이 등장하면서 겪는 혼란과 자기 발견의 이야기를 다뤘다. 전 세계 전 세대 관객들에게 불안이 지배하는 감정 상태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3월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한 투애니원은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논의했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일본 고베, 12월 도쿄 공연 등 글로벌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으로 2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