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Korean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5년 연속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서비스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고객 대면 접점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꾸준히 개선 활동을 펼친 부분을 인정 받아 은행부문 15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KSQI 기반 지역본부 및 영업점 단위 Good서비스 현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금융시대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같은 고객중심형 상품 출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사결정 기준을 ‘고객’에 두고, 최적의 맞춤솔루션과 함께 소비자보호와 고객권익제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16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은 하반기 건전여신 지속성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여신부문 금융사고 제로화 ▲책무관리체계 정착 기여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신뢰받는 기업문화 창출에 대한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김성훈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건전여신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여신사고는 고객 신뢰와 직결되기에 윤리경영에 앞장서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 여신사고 제로화를 위한 '여신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를 착수해 ▲여신 프로세스 내 인적 프로세스 최소화 ▲부당대출 키워드별 통제 방안 수립 ▲내규의 법률리스크 최소화 ▲여신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검증체계 구축 등을 연도말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24일 서울역 쪽방촌에 위치한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 의료격차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치과 진료소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협력해 운영 중이며, 1호점은 돈의동 쪽방촌, 2호점은 서울역 쪽방촌에 설치되어 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은 지난 1년간 총 833명의 쪽방촌 주민들에게 보철, 신경치료, 틀니제작 등 1,948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많은 주민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치아 통증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빈혈이 심했고, 이로 인해 일도 자주 쉬게 돼 생활이 어려웠다”며,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뒤 체중이 늘고, 표정이 밝아져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훨씬 편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많은 분이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에서 10개 수익률 구간 가운데 9개 구간에서 5대 은행 중 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수익률 비교 구간은 최근 1개월부터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전년도, 2년, 3년, 출시 이후, 연초 이후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국민은행은 전년도 수익률을 제외한 9개 구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최근 1개월 기준 평균 수익률은 4.10%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5대 은행 평균 수익률 2.61%를 크게 상회했다.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도 각각 3.46%, 5.62%를 기록하는 등 전 구간에서 탁월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자산운용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한 자체 ‘House View’를 기반으로 투자 프로세스를 고도화해왔다. 특히 수익률 향상을 위해 국내 주식 비중을 전략적으로 확대했으며,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도 한층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24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 부서 직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본점 주차장에 정차된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했다. BNK경남은행은 헌혈 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내달 13일까지 각 영업본부 직원들이 지역별 헌혈의 집에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추후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을 혈액이 꼭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은 여름철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이 선한 영향력이 돼 지역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헌혈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달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생명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이 7월 복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iM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유충식)은 지난 18일 대구 동구 소재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희)에서 「사랑의 삼계탕 효(孝) 나눔 DAY」 행사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7월 iM HAPPY DAY’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iM데이터시스템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삼계탕 급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30여 가정에는 삼계탕을 배달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유충식 iM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께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ESG 나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일반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4월 3.6%에서 5월 4.2%로 0.6%포인트(p) 뛰었다. 이는 지난 2005년 5월의 5.0%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반 은행은 금융지주 중 카드사업을 분사한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을 제외한 나머지를 말한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카드사를 분사했으며, 시중은행으로 바뀐 iM뱅크를 빼면 광주·경남·부산·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이 대부분이다. 카드 대출은 단기 대출인 현금 서비스와 장기 대출인 카드론 등을 포함한다. 하루 이상 원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 은행 카드 대출 연체율은 2023년 12월 2.8%에서 2024년 1월 3.0%로 올라선 뒤 계속 3%대에 머물러왔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연달아 3.4%를 기록한 뒤 12월 3.1%로 주춤했으나 올해 1월 3.5%, 2월 3.8% 등으로
【 청년일보 】 은행권이 퇴직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퇴직직원 재채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은행들이 경력직인 퇴직자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인력 효율화를 높이고자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금융권 퇴직인력의 경험을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기 위한 재채용에 나섰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재채용은 본부부서 지원업무와 기업영업 부문으로 진행된다. 해당 인원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본부부서에서는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 감리 등 리스크 관리 중심의 업무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퇴직자의 오랜 경험을 리스크 관리와 영업에서 동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은행권에서는 퇴직자 재채용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앞서 KB국민은행과 BNK경남은행도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재채용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올해 하반기 퇴직자 재채용 공고를 냈다. 자금세탁방지, 집단대출 업무지원, 금융사기 지급정지 및 피해구제, 비대면 가계대출 심사 등의 분야에서 퇴직한 직원을 재채용한다. 채용 자격은 2015년 6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1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폭염, 한파, 집중호우, 산불피해 등 계절별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에도 무더위에 지친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기상관측 117년 만의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 ▲냉감이불 ▲냉감 소재 티셔츠 ▲가정용 간편식 등이 담겼으며, 정성껏 준비한 행복상자를 전국에 있는 지역 노인복지관, 장애인 가정, 쪽방촌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했다. 아울러, 그룹 관계사 및 임직원들도 폭염 속 지역사회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 및 여름용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했으며, 하나저축은행은 지난 10일 부평노인복지관에서 무료 배식 봉사활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 주택관리공단(사장 방성민)과 함께 저소득·맞벌이가정 아동을 위한 ‘해피아이 공부방’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피아이 공부방’은 방학 기간 동안 생기는 국민임대주택 거주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주택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자체 돌봄시설이다. 전국 임대주택 12개 단지에서 연간 약 25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책상과 걸상을 교체하고,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학습용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차재범 부부장은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맞벌이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지난 5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을 후원하고 금융·재무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와
【 청년일보 】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서 '미끼 상품'인 연 7%대 고금리 적금이 자취를 감췄다. 최근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인하하면서 최고 금리가 6%대로 떨어진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최근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 영업에 제동이 걸린 점도 금리 인하에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부터 예·적금 상품 4종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인하했다. 코드K정기예금 금리가 0.05%p, 코드K자유적금과 주거래우대자유적금 금리가 0.10%p 낮아졌다. 케이뱅크의 단기 적금 상품인 '궁금한 적금'은 최고 금리가 연 7.20%에서 6.70%로 0.50%p 하락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1월 궁금한 적금을 출시하면서 최고 연 7.50% 금리를 주다가 다음 달 7.20%로 인하했고 이번에는 6%대로 낮췄다. 궁금한 적금은 만기가 31일로 짧고 납입 한도가 하루 5만원으로 제한돼서 이자가 최대 세전 4천552원에 불과하지만, 높은 금리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궁금한 적금 시즌3 가입 계좌는 출시 약 두 달 만에 약 19만좌를 기록했으며 재가입률은 90%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3일 신한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관련 투자사들을 상대로 2차 소환 조사에 나선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게이트와 관련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오후 2시 JB우리캐피탈에 대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관계자를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이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앞서 특검팀은 1차로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에 소환을 통보하고 소환 조사를 이어왔다. 전날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예정돼 있었으나 조 부회장이 출석하지 않아 불발됐다. 오 특검보는 "조 부회장은 오늘까지도 특검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변호인을 통해서도 귀국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