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오는 9월말까지 만 19세 미만 미성년 고객 대상으로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 계좌는 자녀의 경제/금융 조기교육 및 용돈 투자로 활용도가 높다. 현재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은 삼성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부모가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 이번에 진행하는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 는 이벤트 기간 내 운용사별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참여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KODEX), 신한자산운용(SOL), 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이다 운용사별로 ETF 순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5천원,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2만원, 500만원 이상은 문화상품권 3만원을 각각 100명 추첨 지급한다. 단 삼성증권 최초 신규 미성년 고객이라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매수 시, 문화상품권을 1만원으로 100명 추첨 지급한다. 운용사별 중복참여가 가능해 최대 15만원의 문화상품권 기회가 있다.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 와 관련한 자세한
【 청년일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KB Dream Wave 2030 ▲행복을 위한 동행 ▲세상을 바꾸는 나눔 ▲민생금융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았다. 먼저 ‘KB Dream Wave 2030’은 2006년부터 이어져온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격차 해소와 기회 불평등 완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령·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B라스쿨 ▲KB IT’s Your Life ▲KB작은도서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두 번째 챕터인 ‘행복을 위한 동행’에는 저출생·돌봄공백과 같은 사회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91%(1만4천원) 오른 21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천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71%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손실로 36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이다.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성장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천190억원이다. 리니지2M은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4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AIA생명은 서울 중구 순화동에 있는 본사 건물 AIA타워가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에서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AIA타워는 LEED의 평가 항목 중 ▲교통 수단 ▲에너지 사용 ▲실내 환경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 USGBC)가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로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물 절약, 실내 환경 품질, 자원 순환, 입지 등 다양한 영역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이 중에서도 AIA타워가 이번에 골드 등급을 획득한 LEED v4.1은 동일 인증 내 이전 버전 대비 실제 건물 운영 성과 기반 평가 비중을 확대해 ESG의 환경 관련 요소가 더욱 강화된 버전이다. AIA타워는 지난 2023년 전염병 및 재난, 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국제 보건안전 평가 인증인 WELL-HSR(Health-Safety Rating) 인증 또한 획득한 바 있다. WELL-HSR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어르신 한 달 한 상’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한 달 한상'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K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식단 구성 및 조리 과정을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KB손보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아일랜드캐슬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기력을 보충하고 시니어 건강관리 특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KB손보 임직원들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도 행사에 참여해 배식 봉사와 건강 체조를 함께 하며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오병주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은 “이 사업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지역
【 청년일보 】 정부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재정 충당을 위해 한국은행에서 114조원의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악화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이하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7월 한 달 동안 한은에서 25조3천억원을 일시 차입했다. 올해 1~7월 누적 대출은 113조9천억원으로, 종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05조1천억원)보다 8.4% 증가했다. 7월 말 누적 기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90조5천억원, '세수 펑크'가 심했던 2023년 100조8천억원 등을 훌쩍 뛰어넘은 차입 규모다. 정부는 올해 1월 5조7천억원을 시작으로, 2월 1조5천억원, 3월 40조5천억원, 4월 23조원, 6월 17조9천억원을 한은에서 빌려 썼다. 대통령 선거 직전인 5월에만 대출과 상환이 모두 중단됐고, 나머지 기간에는 매달 대출이 반복된 셈이다. 다만, 정부는 7월 중 43조원의 일시 대출금을 한은에 다시 갚았다. 7월 말 잔액은 2천억원 수준이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
【 청년일보 】 보험사와 위촉계약을 맺고 보험설계사를 교육하는 교육 매니저도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최근 A씨 등이 B보험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 등 7명은 B사의 교육 매니저로 근무해 오다가 해촉 통보를 받고 퇴사했다. 이들은 B사의 지휘·감독을 받는 교육 매니저로서 종속적 지위에서 보험설계사를 교육·관리한 근로자에 해당한다며 퇴직금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 2심의 판단은 엇갈렸다. 1심은 매니저들이 회사가 지정한 업무를 하고 사측이 지휘·감독하며 원고들이 B사가 정한 근무 시간과 장소에서 일한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심은 회사가 위임계약 범위를 넘어 매니저들에게 상당한 지휘·감독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원고들은 고용계약이 아닌 수수료 지급 형식의 위촉계약을 체결했고 정규직원들과 같은 취업규칙, 복무규정, 인사규정이 적용되지 않았다"며 근로자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판단을 다시 뒤집었다. 매니저들이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 관계에서 회사에 근로를 제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와 협업해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앱 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배너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나만의닥터’ 앱 설치 시 이용자는 처방받은 약의 수령 약국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약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협업은 ‘나만의닥터’가 의료 마이데이터 규제 샌드박스 승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맞춤형 질환관리 등 삼성화재의 중장기 헬스케어 전략과 연계해 다양한 협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화재가 자체 의료비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 고객은 피부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상무는 “비대면 진료는 특히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건강행동 이행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 청년일보 】 주요 증권사들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거래대금이 늘어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상법 개정, 퇴직연금시장 확대, 증권형 토큰(STO) 법제화, 종합금융투자사 신규 인허가 등과 브로커리지·트레이딩 부문 수익 개선이 맞물리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4천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했다. 매출은 7조6천949억원으로 62.9%, 영업이익은 5천4억원으로 83.1%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12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6천640억원이었다. 특히 해외법인이 실적 상승을 견인하면서 전년보다 80%나 증가했다. 상반기 해외법인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만 2천242억원에 달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5.7% 늘어난 8천466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됐을 만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1% 늘어난 1조1천4
【 청년일보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다음 달까지 다른 금융사의 대출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타는(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의 대환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탄 뒤 실행까지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단,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같은 이벤트에서 이미 지원금을 받은 고객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10월 셋째 주에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으로 지급된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7세 이상 개인사업자를 위한 케이뱅크의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은행권 최초의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대출로 ▲한도 조회 ▲신청 ▲서류제출∙심사 ▲실행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신청부터 실행까지 통상 1~3영업일이 걸리며 선순위∙후순위 모두 신규와 대환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담보 시세 최대 85% 내에서 최대한도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만기 연장 시 10년)이다.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는 11일 기준 연
【 청년일보 】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돈 실적과 오버행 우려가 겹쳐 19% 넘게 급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9.87% 하락한 19만1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저가는 같은 기간 19.88% 내린 18만9천원으로, 연고점(8월 8일, 24만7천500원) 대비 22.46% 급감했다. 달바글로벌의 약세는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까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8일 2분기 화장품 업황 호조에 따라 매출 1천284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6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이 전망한 예상치보다 19% 낮았다. 오버행 우려도 이날 달바글로벌이 급락한 배경으로 꼽힌다. 달바글로벌은 오는 22일 195만5천709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6.2%에 달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미·중 ‘관세 휴전’ 만료 시한을 앞둔 경계심 속에 3,200대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10%) 내린 3,206.77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3,220선을 넘기도 했지만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전환했다. 개인(1천406억원)과 기관(2천160억원)이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천202억원 순매수로 하단을 방어했으나 코스피200선물에서는 2천114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천388.0원에 마감했다. 시장은 12일 예정된 미국 CPI 발표와 미·중 관세 협상 연장 여부를 주시했다. 5월 제네바 협상에서 합의된 90일간의 관세 휴전이 종료를 앞두고 있어 향후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개편안을 둘러싼 입법 예고 시한(14일)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CPI 발표와 미중 관세부과 시한을 앞두고 증시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했다"며 또한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주식 양도세의 대주주 기준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