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자산운용은 ‘PLUS 20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의 세 번째 조 단위 ETF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200’ ETF는 27일 기준 순자산총액 1조86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코스피의 성과와 함께,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이다. 한화자산운용의 ETF가 1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6월 ‘PLUS K방산’ ETF와 ‘PLUS 고배당주’ ETF가 차례로 순자산 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 결과다. ‘PLUS 200’ ETF는 코스피200 추종 ETF 중 업계 최저 보수를 자랑한다. 총 보수는 연 0.017%로 코스피200 추종 ETF 중 가장 낮다. 총 보수에 기타비용을 합산한 실질 합성 총 보수(TER) 역시 0.0374%로 최저다. ‘PLUS 200’ ETF는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촘촘한 매수·매도 호가(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과 타이밍에 거래를 즉시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실제 매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공동 기획을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마카오의 다채로운 감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 제작됐으며, 현지 주요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MGM 호텔에서 식음료 매장을 이용하거나,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MACAU 2049’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 15% 할인을 제공한다. 홍콩과 마카오를 왕복하는 터보젯 페리도 15% 할인이 가능하며, 마카오의 상징인 마카오 타워는 입장권 1+1 혜택과 특별 기념품까지 지급한다. 갤럭시 리조트는 다음달 7일부터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469 MOP 상당)과 안다즈 및 브로드웨이 호텔 전용 상품 예약 시 다이닝 크레딧 100 MOP 및 Grand Resort Deck 워터파크 입장권(888 MOP 상당)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마카오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발급하고 1달러 이상 이용 시 CU 모바일상품권 2천원권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
【 청년일보 】 KB증권은 서울 동남권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동지점을 둔촌역PB센터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 둔촌역PB센터는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연결된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 상가 4층으로 이전했고, 고객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상담 공간을 비롯해, 금융투자/세무/부동산 등 다양한 고객 세미나 공간을 확대했다. 새로운 공간에서 국내외 주식은 물론 국고채/국내 우량등급 회사채 및 해외채권 등 다양한 리테일 채권과 시장 상황에 적합한 국내외 공•사모펀드/신탁/랩 등 고객의 관심 상품을 우수한 다수의 전문 PB에게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개인자산과 법인 등 모든 자산에 대한 ‘부(富)의 증식, 이전, 가업 승계’까지 고려한 ‘신탁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KB증권 김창호 둔촌역PB센터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전을 추진 했다”며 “고객 관심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나, 설명회 등 맞춤형 콘텐츠를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내달 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 현지법인과 함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 층 높인 차별화된 데이마켓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정 거래소의 거래 지연이나 오류 등 발생 시에도 고객주문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블루오션 대체거래소 외 OTC마켓그룹에서 운영하는 문(Moon)과 나스닥 플랫폼으로 구축된 브루스(Bruce)를 추가로 연결했다. 거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세 곳 대체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체결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래소로 발주하는 스마트 주문시스템(SOR, Smart Order System)을 새로 도입했다. 데이마켓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미국주식 거래를 추가로 할 수 있다. 기존 거래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24시간 중 약 23시간(22시간 45분)동안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단순한 서비스의 복원이 아니
【 청년일보 】 국내외 증시가 이례적 호황을 누리면서 올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ELS 발행액이 12조7천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발행종목 수도 3천752개로 전년 동기보다 20.4%가 늘었다. ELS는 주가지수나 특정 종목의 주가와 연계해 투자수익을 주는 파생금융 상품이다. 만기까지 지수나 주가가 정해진 수준 아래로 안 떨어지면 원금과 최대 10%대의 이자를 주지만, 반대로 기준점 아래로 가격이 내려가면 그만큼 원금을 잃게 된다. 이 때문에 ELS는 통상 주가 상승 기대가 높으면 이에 비례해 수요와 발행액이 는다. 예탁원의 ELS 집계는 주가연계사채(ELB)를 포함한다.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2분기)에도 ELS 발행액은 21조7천31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8.6%가 증가했다. ELS에 묶인 국내 자금을 뜻하는 발행잔액은 올해 3분기 54조2천76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12.6%가 불어났다. 국내 발행되는 ELS의 대다수는 국내외 지수를 자산으로 삼는 '지수형'과 특정 주식 주가에 연계된 '종목형'이다
【 청년일보 】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9%에서 1%대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내비쳤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2% 증가하며 경기 반등 흐름이 뚜렷해진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28일 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경제동향 브리핑에서 "성장세가 확대하고 있다"며 "3분기 GDP는 새 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성적표로, 내부 전망보다 확실히 좋은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GDP 성장률은 1.2%로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0% 내외의 정체 국면을 보이다가, 2분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심리 개선으로 반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성장 견인 요인은 민간소비 회복이었다. 민간소비는 1.3% 늘어나 2022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소비심리 회복과 정부의 소비쿠폰 추경, 증시 활성화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플러스(+) 전환했다. 특히 기계류 중심의 투자가 늘면서 내수
【 청년일보 】 국가데이터처는 28일 ▲고령화의 영향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산업 소분류 중 첫 1위를 기록한 반면 ▲건설업, 소매·외식업과 같이 내수와 밀접한 분야에서는 고용이 부진했다는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4월)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68만8천명으로 작년보다 13만5천명 증가했으며, 이는 신산업 분류가 적용된 2017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4개 산업 소분류 가운데서 취업자 규모로 처음 1위를 기록했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일하는 이들을 뜻하며, 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도 작년보다 3만2천명 늘어난 24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봄 종사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노노케어'(老老CARE)가 확산하는 것이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업(중분류) 취업자는 108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9천명 늘며 농업(103만7천명)을 제쳤다. 내수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지난 27일 나이스디앤알과 ‘전자계약 기반 보증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GI서울보증과 나이스디앤알은 상호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전자계약 체결과 보증보험 발급이 동시에 가능한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이스디앤알의 ‘나이스다큐’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SGI서울보증에 별도 제출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보증서 발급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자계약을 토대로 비대면으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계약체결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각종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고도화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양사는 기존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기획 단계부터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이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양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증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 연계 확대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두산이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단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두산은 전장 대비 3.20% 오른 9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 주가에서도 전자 BG의 기업가치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며 “단기 주가 측면에서는 동사가 이미 자사주 약 6%를 3년간 소각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11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 통과 시 보유한 자사주(17.9%) 소각에 대한 새로운 정책 발표 기대감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산의 목표가를 종전 8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2.36p(0.80%) 내린 4,010.47에서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1%) 상승한 902.8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421.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한 대국민 환경교육 축제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Together For Earth(지구를 위한 연대)’를 주제에 걸맞게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 국립생태원 등 30여개 공공기관과 친환경 기업,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환경보전 실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범국민적 차원의 환경 인식 캠페인을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기후에너지 환경 위기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며 “교보생명은 미래세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무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크와 공연이 이어졌다. 교보생명이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기획한 환경 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선보였으며,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 이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해당 임원은 상장사 공개매수를 주관하는 등 IB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수년간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응단은 일반 투자자보다 훨씬 높은 도덕성과 내부통제가 요구되는 금융회사 고위 임원이 불공정거래에 가담한 점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앞서 합동대응단은 '1호 사건'으로 종합병원, 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1천억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대형 주가조작을 적발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