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정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논의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5일 참고자료를 통해 "26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인센티브를 포함해 논의한다"며 "발표 여부는 중대본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백신을 2차례 다 맞고 면역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외국 방문후 입국할 때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 조처를 면제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5명보다 196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36명(69.1%), 비수도권이 195명(30.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6명, 경기 171명, 대구 25명, 강원 24명, 광주 21명, 부산·경남 각 20명, 인천 19명, 충남 18명, 대전 17명, 충북 12명, 울산 11명, 경북 9명, 세종 7명, 전남 6명, 제주 3명, 전북 2명이다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이번 주에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추가로 내놓는다. 이는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해 접종률이 높지 않은 데다 유행 확산세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국내 접종 인원이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면 사적모임 제한 등의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11월 집단면역'을 앞당기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구체적인 접종 인센티브는 이르면 오는 26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한 주요 조처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한 뒤 발표해 왔는데 중대본부장인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회의는 수·일요일 두 차례 열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3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감염 재생산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1을 넘고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주째 6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5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612명으로, 2주째 600명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특히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4월 3주차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1을 넘었다"며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전국적 감염자 규모가 쉽게 꺾이지 않는 가운데 비수도권지역 감염자 수는 전체의 40% 수준에 이른다"고 우려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이 확산하는 국면, 1 아래로 떨어지면 유행이 억제되는 상황임을 뜻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1일에도 하루 1만명 넘게 늘었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1만3천764명이다. 하루 신규 접종자는 부처님오신날 공휴일인 19일 1천783명에 그쳤으나 20일 1만1천183명으로 늘었고, 전날에는 조금 더 증가했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9천17명이 화이자 백신, 4천747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378만7천570명이며,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6만1천3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72만6천538명이다. 인구(5천134만9천116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4%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9명보다 67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36명(60.9%), 비수도권이 216명(39.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5명, 경기 148명, 대구 57명, 울산 22명, 강원·충남 각 19명, 경남 16명,
【 청년일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전날(20일) 172명보다 36명 많고, 1주 전(14일) 254명보다 46명 적다. 이달 들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평상시에는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 감소의 영향이 있는 주말·주초나 공휴일 다음날은 100명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21일 서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205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22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천28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만8천86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고, 2천938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80명으로, 24시간만에 1명이 추가로 파악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가 울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간 변이 바이러스는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국내 집단감염 사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적잖은 데다 발생 지역과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영국 변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인도발 입국자 증가에 따라 인도 변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달 18일 0시 기준으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에서 유래한 이른바 '주요 변이' 4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국내 사례는 총 1천113명이다. 이 중 영국발 변이가 90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남아공 변이 111명, 인도 변이 87명, 브라질 변이 11명이다. 여기에다 이들과의 접촉력이 확인돼 사실상 변이 감염자로 간주하는 1천464명을 포함하면 총 2천577명에 달한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그동안 울산 지역의 영국 변이 분석률이나 발
【 청년일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0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19일) 242명보다 70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13일) 231명보다는 59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한 것은 공휴일(부처님오신날)이었던 전날 검사 인원이 평소보다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은 15∼17일 213→195→172명으로 줄었다가 평일인 18∼19일 각각 249명, 242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 중반을 기록해 재확산을 우려를 키웠다. 20일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통상 공휴일 직후 검사 인원이 급증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71명, 해외 유입이 1명이었다. 21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천73명이다. 현재 3천18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8천41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4명 추가돼 누적 479명이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으로, 하루 평균 641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17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528명)에 비해 88명 적다. 이날 중간집계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은 부처님오신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4명(69.1%), 비수도권이 136명(30.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5명, 서울 141명, 충남 34명, 부산·경남 각 13명, 경북·전남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모임과 학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 지인-가족 모임과 관련해 지난 12일 이후 총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다수의 지인-가족 모임 참석자가 총 26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6명, 기타 분류 사례가 2명이다. 방대본은 참고자료를 통해 "충남 태안 지역에서 골프 모임이 있었고 이 모임 참석자 중 일부가 각각 가족 모임을 가졌다"며 "지인 모임을 통해 가족 및 직장, 기타 분류 사례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골프 모임에는 4명이 참석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례는 아니라고 방대본은 전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599명)보다 6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4명(73.4%), 비수도권이 161명(26.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4명, 경기 187명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길랭-바레 증후군, 급성파종성뇌척수염 등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보상에서 제외됐던 6명이 정부의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됐다. 정부는 17일부터 '근거자료 불충분' 중증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1차 대상자로 6명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이번 의료비 지원 대상자 6명 중 2명의 추정 진단명은 길랭-바레 증후군이고 나머지 4명은 급성파종성뇌척수염 또는 전신염증반응증후군, 심부정맥혈전증 급성심근염이라고 밝혔다. 6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4명, 남성이 2명이며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3명이고 40대, 50대, 80대가 각 1명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7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562명보다 85명 줄었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뒤늦게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특히 1주일 전 월요일인 지난 10일의 동시간대 집계치 446명보다는 많아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 청년일보 】정부가 세계 각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호인정 협약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상호인정 협약에 속도를 내달라'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주문과 관련해 "조속히 시스템을 만드는 쪽으로 노력하라는 권고 말씀으로 이해하고 그렇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관련 언급을 했다.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한 국가 사이에서는 서로 백신 접종자에 한해 출입국 시 자가격리 등을 면제할 수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1명보다 7명 늘었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신규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감소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320명(63%), 비수도권에서 188명(37%)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75명, 경기 1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경북 27명, 광주 23명, 충
【 청년일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지난 사흘간 1천200여건 늘었다. 사흘간 사망 신고는 16명 늘었다. 일별로는 12일 5명, 13일 8명, 14일 3명이다. 추진단은 좀 더 정확한 통계 제공을 이유로 이번 주부터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매주 월·수·토요일에만 발표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금주 수요일인 지난 12일 0시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건수는 이날 한꺼번에 공개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14일 새롭게 접수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총 1천266건이라고 15일 밝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8명보다 27명 줄었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건수가 줄어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도권에서 349명(69.7%), 비수도권에서 152명(30.3%)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92명, 경기 142명, 경남 44명, 부산 30명, 인천 15명, 충북·충남 각 14명, 경북 11명, 광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