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이달 17일 출시한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이 열흘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출시 직후 첫 주말에 하루 평균 2만5000개 판매된 데 이어 두 번째 주말에는 일일 평균 3만개 가까이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핫황금올리브치킨은 BBQ 대표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매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레드착착', '블랙페퍼', '크리스피', '찐킹소스' 등 네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BBQ는 네 가지 맛이 각각 다른 고객층에게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광고모델 이민호 씨가 등장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간접광고(PPL)로 등장한 핫황금올리브치킨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핫황금올리브치킨은 기분 좋은 네 가지 매운맛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개발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가맹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기 배우인 이민호 씨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것이 BBQ의 철학"이라면서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지원을 위해 물품 대금 연체이자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BBQ는 "지금까지도 계약서상 명시된 연체이자를 받지 않았지만,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가맹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연체이자를 받지 않기로 회사 차원에서 선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BQ에 따르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물품대급 납부 지연 시 15% 상당의 연체이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BQ 관계자는 "업계에서 15%에 달하는 연체이자를 부과하는 데 대해 시중 은행권 금리가 4%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BBQ는 설립 이후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한 번도 이를 청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연이은 갑질 논란과 소송전으로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우며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제너시스비비큐(BBQ)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맹점 수마저 감소세로 돌아섰다. 약 240개에 달하는 ‘특화매장’을 제외하면, 가맹점 규모 면에서 bhc에 업계 1위 타이틀을 내준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된 BBQ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말 기준 BBQ의 가맹점 수는 1636곳이다. 이는 전년에 비해 23곳이나 줄어든 수치다. 지난 2015년말 1381개였던 BBQ의 가맹점 수는 2016년말 1490개, 2017년말 1659개로 급증, 확장세를 보이다가 2018년말에는 되레 감소했다. 지난 2017년 276개에 달했던 신규 개점 수가 2018년 161개로 급감한데 이어 계약이 종료된 가맹점도 18곳에서 119곳으로 무려 10배 이상 늘었다. 이는 신규 점포를 내지 않고 기존 계약도 연장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기간 중 계약 해지된 가맹점은 89곳에서 65곳으로 줄었으나, 전체적으로 가맹점의 감소세를 막을 순 없었다. BBQ 측은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