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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스마트홈'...오세훈, 청년주거 새모델 제시

3대 거주형 효도주택 공급 추진, 5대 주택정책

 

【 청년일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청년주택의 2030 스마트홈 대변신, 3대 거주형 효도주택 공급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주택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훈 후보는 13일 '집 걱정 없는 서울'을 기치로 내걸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5대 주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주택의 '2030 스마트홈' 대변신과 3대 거주형 효도주택 공급 추진을 지난 1년여 동안 추진해온 신속통합기획 등에 더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오 후보 측은 새로운 청년주거모델을 표방하는 '2030스마트홈'을 조성해 'MZ 세대'의 수요 변화를 반영하고 기존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평형을 확대해 1인 가구뿐 아니라 2인 가구와 신혼부부들이 출산 전까지 거주할 수 있게 하고 거주 공간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3대 거주형 효도주택은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부모와 자녀의 근거리 거주를 지원하는 '양육친화형 주거정책'이라는 게 오 후보 측의 설명이다. 양육·돌봄을 위해 부모-자녀 간 근거리 거주나 동거를 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 후보 측은 신규 주택을 찾거나 거주 이전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낙후된 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 오 후보는 "취약계층에게 가장 절실한 게 주거안정인 데도 그동안 임대주택에는 차별과 편견의 그림자가 존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의 임대주택은 민간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로 짓겠다.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부러워하고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 측은 "지난 임기 중에 론칭한 '신통기획'과 '모아주택·모아타운'으로 10년간 억눌렸던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고급화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 양대 핵심축"이라며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집에서 살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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