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리마크빌 군자’ 등 역세권 청년주택 489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 금액으로 공급하는 신축주택이다.
역에서 도보로 평균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북카페, 빨래방,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만 19∼39세로 무주택자여야 하며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공급은 신규단지 463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6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 접수는 7월 13일부터 15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일은 7월 27일이며, 최종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6일이다. 입주는 2023년 3~5월부터 가능하다. (단,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