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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 韓 10가구 중 6가구 "토지 보유"...LH, 행복주택 1780호 공급 "청년·신혼부부 대상" 外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는 우리나라 가구의 62%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 기준으로는 36%가 토지 보유자라는 소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11일부터 전국 8곳에서 행복주택 178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올해 3~6월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491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 신고자 333명(83건)을 적발해 과태료 14억797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 62%, 토지 보유 중…개인은 36% 보유

 

우리나라 가구의 62%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 기준으로는 36%가 토지 보유자.

 

4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혀.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2347만가구 중 61.7%에 해당하는 1449만가구가 토지 보유한 것으로 집계.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64만명 중에는 35.8%인 1851만명이 토지 소유. 개인이 소유한 토지를 지목별로 보면 임야가 2만6831㎢(57.8%)로 절반 이상 차지.

 

개인 토지 소유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9.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22.7%)와 70대(19.3%)가 그 뒤를 이어.

 

LH, 11일부터 행복주택 1780호 공급...청년·신혼부부 등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1일부터 전국 8곳에서 행복주택 1780호를 공급한다고 밝혀.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

 

이번 청약 대상은 경기 수원 당수, 화성 동탄2 등 수도권 4곳 1594호와 충북 청주 수곡, 제주 삼도이동 등 지방권 4곳 186호 등.

 

수도권에서는 신혼희망타운과 중소기업근로자 행복주택,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을 위한 일반형 행복주택 등이 나와. 지방에선 일반형 행복주택만 공급.

 

인터넷 취약계층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 접수를 운영하며, 당첨자는 올해 11월 이후 발표 예정.

 

경기도, 부동산거래 거짓 신고 333명에 과태료 부과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한 333명이 경기도 특별조사 적발.

 

경기도는 지난 3~6월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491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333명(83건)을 적발해 과태료 14억797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혀.

 

도는 거래가격 과장·축소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

 

위반행위 별로는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14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20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299명.

 

 

7월 전국 아파트 3만9655가구 분양…전년 동월 대비 74%↑

 

이달 전국에서 총 3만9655가구가 분양 예정. 전년 동월과 비교해 74% 늘어난 물량.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7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63개 단지에서 총 3만9655가구가 분양 예정. 일반 분양 물량은 3만4095가구.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1만6819가구(74%), 일반분양은 1만4960가구(78%)가 더 분양될 예정.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달 21일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 발표로 공급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던 단지들이 점차 공급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분양가 예상 상승률이 1.5%~4%에 그쳐 실질적으로 정비사업 분양 속도가 개선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해.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2239가구가 분양 준비 중. 경기가 775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서울은 공급 없어.

 

지방에서는 2만7416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구에서 505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

 

건산연 “6월 건설경기지수 18.7p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달 건설체감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64.78로, 전월 대비 18.7p 하락했다고 밝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 우려가 가장 심각했던 지난 2020년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

 

박철한 연구위원은 "최근 2년 사이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자재가격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 불안심리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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