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내달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4㎡ 112세대 ▲99㎡A 130세대 ▲99㎡B 40세대 ▲99㎡C 5세대 ▲99㎡D 2세대 ▲120㎡ 3세대 ▲125㎡ 79세대 ▲136㎡ 119세대 ▲137㎡ 2세대 ▲210㎡ 11세대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인근에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위치한 국제학교의 경우 내국인이 100% 입학 가능해 해외 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하며,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4개의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현재 진행 중인 진입도로 확장공사(4차로)가 완료되면 제주영어교육도시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인근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 이용도 가능하며,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도 가깝다.
또,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이용도 수월하다.
이 밖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주거 쾌적성을 갖췄으며, 중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2.6m 천장고,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전세대 100% 지하주차장 설계)과 함께 세대 내부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하여 총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독서실, 세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포레나 만의 특화설계와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