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화건설이 인천 연수구에 선보이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대형근린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 규모 야구장 2개 크기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3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광역 생활권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반경 3km 이내에는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가천대길병원,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등이 있으며, 선학초‧중학교,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는 일반적인 재개발, 재건축 단지와 달리 남향 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84㎡A,B타입에 적용되는 선택형 평면은 팬트리 공간을 변형해 더 넓은 알파룸(침실형) 또는 드레스룸형으로 고객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대형 공원을 품은 입지적인 희소가치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포레나 브랜드 만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예약 관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