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말 미래에셋운용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금감원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
정기검사 범위는 경영 실태 평가와 핵심·취약 부문을 반영해 설정된다.
금감원은 올해 검사체계를 종전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했다. 업권별로 주기에 따라 정기검사를 하고, 금융 사고 등 특정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올해 정기검사 대상은 은행·지주 8개, 금융투자사 5개, 보험사 6개, 중소 서민금융사 11개 등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