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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 신도시 24곳...국토부, 특별대책지구 지정

광역버스 증차...퇴근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 도입

 

【 청년일보 】정부는 위례, 화성 동탄 등 교통난에 이른바 '교통지역'으로 불리는 24개 신도시를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한다. 이번 대책은 신도시 거주민의 교통 불편이 커지자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출퇴근 교통 대책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2일 교통난이 심각한 24개 신도시를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하고 지정된 지역에 광역버스 증차와 함께 출퇴근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 도입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기 신도시를 포함해 전국 128개 지구의 광역교통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 입주가 진행됐거나 1년 내 입주가 예정된 지구 중, 철도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되는 등 교통난이 특히 심각해 특별대책지구 지정요건에 해당하는 곳은 24개 지구였다.

 

이미 입주가 진행됐거나 1년 내 입주가 예정된 지구 중, 철도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되는 등 교통난이 특히 심각해 특별대책지구 지정요건에 해당하는 곳은 24개 지구였다.

 

수도권에선 남양주 별내, 하남 감일, 위례, 화성 동탄2, 평택 고덕, 수원 호매실·광교, 파주 운정3, 인천 검단, 고양 향동 등 21곳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광역버스를 늘리고, 출퇴근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늘리고, 운행노선·횟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도입한다.

 

하남 미사, 시흥 군자·목감과 파주 운정1·2 등 13곳은 '교통서비스 하위 지구'로 지정된다.

 

정부는 특별대책지구와 교통서비스 하위 지구 37곳에 대해선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단기 대책을 마련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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