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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제 2 네이버 육성에 팔 걷어…사내벤처 적극 지원

1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55명·21개 팀 지원

 

【청년일보】 LG유플러스가 신사업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이를 위해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 ‘LGU+ 사내벤처’ 선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40일간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55명, 21개 팀이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사내외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시장성 등을 평가해 우수팀을  선발한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로 선정되면 6개월간 사외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서비스 개발과 시장 검증을 진행하고, 경쟁력이 있을 경우 사업화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내달까지 선발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아이디어 구체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제도를 2019년 첫 도입했으며, 2030 세대 직원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얼롱의 김소연(25) 대표는 LG유플러스 입사 3년차에 LG유플러스 사내벤처로 발족해 최근 분사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전무(CSO)는 “유플러스 3.0이 표방하는 4대 플랫폼의 주 고객은 2030 세대다. 2030 세대 직원이 주축인 사내벤처를 통해 고객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고객 요구를 기민하게 파악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로 시작했으며, 이달 초순 시가총액  26조2천470억원으로 국내 재계 9위를 차지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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