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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정책 소통 강화"···청년재단, 부산청년센터와 ‘맞손’

청년에 균질한 청년정책제공...전달체계 고도화
능력개발·역량강화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청년재단)은 부산청년센터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현재 청년정책에 대한 중앙-광역-기초 단위의 정책 연계와 통합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모든 청년이 균질한 정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년기본법이 시행되고 많은 지자체에서 청년 관련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역의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청년재단과 부산청년센터는 협약을 통해 ▲청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청년센터 직원의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를 통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엔 청년재단의 내년도 청년센터 파트너십 사업 소개 등 청년 지원방안을 교류하고, 부산청년센터와의 라운드 테이블 자리를 마련해 청년정책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역 간의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활성화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면서 “청년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등 청년센터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재단은 최근 전국 청년센터 발전 및 청년정책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22일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충북청년희망센터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단은 지역 청년센터와의 연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대상 소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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