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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동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기업 선정

군자녀 교육, 시각장애 아동 도서관 등 CSR 전개 눈길

 

【청년일보】 LG유플러스가 서울시로부터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아동의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기업 9곳을 선정,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LG유플러스는 올 한 해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왔다.

 

올 초엔 국방부와 함께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는 군 자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 자녀 43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교육 지원을 받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들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희망도서관'의 건립에도 힘써왔다.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 도서관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학교 도서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아동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방문,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고, 아이들이 준비한 우쿨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올 한 해 아이들의 밝고 따뜻한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도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며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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