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20일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첫 번째 신규 소환사 '솔레타'와 함께 신규 소환수 '팔라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첫 신규 소환사 '솔레타'는 궁수형 소환사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데 특화돼 있으며,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다. 무기 속성별로 동일 대상 공격 시 공격력 강화, 적 능력 봉쇄,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바람 속성 무기의 경우 적에게 지속 피해와 수면, 약화 효과 해제 불가 등의 효과를 걸 수 있으며, 적 대상에게 걸린 약화 효과를 퍼뜨리게 하는 '전염'이란 새로운 효과도 사용 가능하다. 선택할 수 있는 소환사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 만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규 태생 5성 소환수 '팔라딘'은 튼튼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기사형 소환수로 각 속성에 따라 약화 효과 해제, 도발, 실드, 무적, 회복 및 방어력 증가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아군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전방에서 적과 대치하는 만큼 후방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신규 소환사와의 궁합이 기대되는 소환수다.
이와 함께 소환수의 능력을 다른 소환수에게 전이할 수 있는 소울 커넥션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소울 커넥션은 성장이 완료된 소환수의 능력을 다른 소환수에게 옮겨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환수의 능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능력을 전이 받은 소환수는 레벨과 각성 단계, 스킬 강화 수치가 최대치인 상태로 변경되며, 커넥션을 해제하면 원래 성장상태로 돌아온다.
또한 아레나 친선전에 관전 모드가 추가돼 다른 소환사의 경기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경기를 관람하는 소환사들끼리 채팅을 통해 소통하며, 다른 소환사의 전략을 연구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비밀 던전, 정예 레이드 개선, 길드 아지트 내 전문 기술 연구 타워 건설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우선 신규 소환수 출시를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불 속성, 물 속성, 바람 속성 팔라딘을 더욱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소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누적 소환 횟수에 따라 신비·전설의 소환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와 접속 미션을 달성하면 에너지와 5성 데빌몬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내달 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일리지 상점 오픈 기념 출석 이벤트가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공식 포럼에서는 '솔레타'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육성 공략을 작성한 유저 중 한 명에게 신비의 소환서 50장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8월 3일까지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솔레타의 스크린샷을 등록한 유저에게도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구도 복구석, 천공석 등의 장비 강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특별 접속 이벤트가 일주일간 열리며, 재련 촉진제, 재련석, 보존석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된다.
이번에 '크로니클'에서 진행된 신규 소환사 및 소환수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