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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전초전...킬러문항 배제 9월 모평 실시

킬러문항 배제 수능 처음이자 마지막 가늠자

 

【 청년일보 】 정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배제 방침 발표 후 올 수능의 킬러문항 배제 유형을 살펴볼 처음이자 마지막 가늠자가 될 올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의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그해 수능 척도로 활용된다. 9월 모평은 6월 모평 이후 발표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된 첫 모평으로 문제 유형과 난이도 등에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6일 교육부와 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앞서 교육부는 킬러 문항에 대해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으로 정의했다.

 

킬러 문항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다는 지적 속에 9월 모평은 최근 3년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총 22개의 킬러 문항을 공개한 교육부의 올 수능 유형 파악을 위한 시금석이란 평가다.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47만5천825명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 때보다 1만3천545명 줄었다.

 

재학생은 같은 기간 2만5천671명 감소한 37만1천448명(78.1%)으로 집계됐으나 졸업생 등 수험생(검정고시생 포함)은 1만2천126명 증가한 10만4천377명(21.9%)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험이 치러진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직업 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골라 시험을 볼 수 있다.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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