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하고, 경영·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이동 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한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조원을 금융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신규대출 6조원·기한 연장 9조원 예정이며,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동 점포 운영과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