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중국 외자판호를 받았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은 22일 외자판호 40개를 신규 발표했으며, 이 중 엔씨소프트의 '블소2(剑灵2)'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판호 정보에 따르면 '블소2'는 중국에서 모바일과 PC 플랫폼 모두 서비스 가능하다. 중국 서비스를 맡은 기업은 샤오밍타이지 후베이 국산만화문화유한공사로, 중국의 무협전문 출판사 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출시된 블소2는 엔씨소프트의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중 하나로 꼽히는 PC 무협 게임 원작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후속작으로,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처리와 전투 판정 기술,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된 차별화된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