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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출시 한 달 만에 개발팀 해체

출시 후 평가 및 완성도 문제 영향

 

【 청년일보 】 라인게임즈가 지난해 말 대대적으로 선보인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출시 한 달 만에 해당 게임의 개발 스튜디오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11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자회사인 레그스튜디오 내에 위치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레그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은 최근 출시된 '창세기전 모바일'을 개발한 미어캣게임즈로 이동할 예정이다.


미어캣게임즈는 앞으로 '창세기전' IP의 통합 운영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레그스튜디오 법인의 해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국내 게임사 소프트맥스가 1990년대 말에 선보인 고전 게임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국내에서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그러나 게임이 출시된 이후에는 게임성과 완성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게임즈 측은 "이번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창세기전 모바일 출시를 준비하면서 IP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창세기전 모바일은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와 콘텐츠 계속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확정된 바는 없지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선보이기 위한 구상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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