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일과 10일,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경기도 안산과 김포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6월 접수된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에서는 830여개의 사연이 모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0명이 촌스러버로 선정됐다.
교촌은 심사 과정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촌스러버 5명에게는 치킨 나눔과 함께 특별 현장 이벤트도 제공하는 등 전국 각지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은 지난달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특별 현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9일 경기도 안산에 방문해 촌스러버의 사연에 맞춘 감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뇌병변장애학생을 10년째 돌보고 있는 활동보조인 어머니와 학생을 응원하고자 어머니의 둘째 딸인 촌스러버가 사연을 보내 교촌은 치킨 15마리와 교촌치킨 제품교환권을 전달하고 영상 메시지 등을 준비했다.
이어 10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펼쳐진 현장 이벤트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 김포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지도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교통경찰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촌스러버의 사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교촌은 김포시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하였고 치킨 55마리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하며 응원과 격려도 함께 보탰다.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 전략실장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분들에게 단순한 치킨 전달을 넘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촌만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