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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업계 최초 '유럽 통합 기술센터'구축

현지 고객들에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서비스 등 제공할 계획
"유럽 시장에서 약 400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 기대"

 

 

【 청년일보 】 한화그룹 계열 정밀기계 전문업체인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김연철)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유럽 통합 기술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정밀기계 업체 가운데 산업용 장비, 자동선반 등의 분야에서 유럽에 기술센터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정밀기계는 이 기술센터를 유럽 내 대형 프로젝트 및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이곳에서 현지 고객들을 상대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 2층, 연면적 711㎡ 규모의 쇼룸, 교육장,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산업용 장비, 협동로봇, 공작기계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센터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3000만유로(약 40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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