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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소통"...복지부, '장애공감 페스티벌' 개최

'장애 인식개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신인교 씨 등 장관 표창

 

【 청년일보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서울에서 펼쳐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세계 장애인의 날'인 3일 오전 서울 호텔나루에서 '2024 장애공감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이날 처음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기여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신인교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무관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어랩 '예은의 꿈'을 통해 세상에는 다양한 소통 방법이 있기 때문에 청각장애인을 만나면 편안하게 다가가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 '몽골팸'(임예은, 최영은, 이규환 씨)은 장애인식 개선 교육 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또 경기 시흥시청 등 장애인식 개선 교육 우수 실시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이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사는 '일상 속 장애 공감 어렵지 않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 지체장애인 최국화 아나운서,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 등이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마무리됐다.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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