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흐림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6.3℃
  • 대전 4.7℃
  • 구름조금대구 12.0℃
  • 맑음울산 10.6℃
  • 흐림광주 10.6℃
  • 맑음부산 10.7℃
  • 구름많음고창 9.9℃
  • 구름많음제주 13.3℃
  • 구름조금강화 7.8℃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8.9℃
  • 구름많음강진군 10.5℃
  • 구름조금경주시 11.7℃
  • 구름많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내실강화·혁신성장·신뢰회복 집중"

"종합적 리스크 관리로 내실 강화·新성장동력 발굴"

 

【 청년일보 】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하 손보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강화와 혁신성장, 신뢰회복 등 세 가지 중점 과제에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손해보험업계에 대해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에 매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힘썼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보험개혁회의와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통해 비급여·실손의료보험의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과잉진료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보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보험사 리스크 관리제도 선진화와 신회계제도(IFRS17)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했다"며 "대법원 사기범죄 양형기준에 보험사기죄가 포함되는 등 보험사기 근절에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지수형 날씨보험의 국내도입, 보험사의 요양사업 진출 확대 등 새로운 사업영역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을사년 손해보헙업계의 중점 과제로 내실 강화와 혁신성장, 신뢰 회복을 꼽았다.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로 손해보험산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손해보험산업이 국민 동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보험금 분쟁과 관련이 없는 단순 민원은 협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집 수수료 개선, 불건전한 광고의 철저한 점검 등 판매채널의 모집 질서를 강화해 완전 판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