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기존 관습과 관행으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 사장은 혁신을 위해서는 집단지성의 발현이 필요하다며 본인이 솔선수범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주 사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마음을 담대히 가지면서도, 아직은 건설업에 대해 잘 모르기에, 또 녹록지 않은 국내외 경기 상황에 근심이 적지 않다"면서 "지난해 11월 첫인사에서 드렸던 '차근차근 알차게, 실행력 있게'라는 다짐을 매 순간 되새기며 우선 하나씩 열심히 배워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 사장은 "올해 임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회사는 왜?'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 갈 것"을 제안하며 "실행력 있는 풀이 방법들을 하나씩 찾아내어 궁극적으로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면 하는 욕심도 부려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의미와 회사 지속성장의 토대를 찾는 과정'은 자연스레 기존의 관습과 관행으로부터 변화를 요구할 것"이라며 "(임직원)여러분의 '소신 있는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로 집단지성이 발현될 때, 그 변화는 혁신이 되고 회사 곳곳에 강건하게 뿌리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조금씩 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소임을 다해 달라"며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