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본사 바자회 전경. [사진=유한양행]](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102/art_17362094650244_127d0c.jpg)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연말 바자회&경매'를 통해 4천7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및 경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본사, 공장 및 연구소에서 진행됐고,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양일간 본사, 연구소 및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운영했다. 바자회에서는 해피홈 파워캡슐 세탁세제, 유한락스, 웰니스 반려견 사료 등의 자사제품과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했다.
![온라인 경매 진행 현장. [사진=유한양행]](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102/art_17362094655202_e2e54c.jpg)
경매는 30일, 31일 점심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매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의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바자회&경매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3천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