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15일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할 공모 자금을 제품 임상 개발, 신규 제품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6년 9월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이윤온시아는 항체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4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비용 확보와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국내 최초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