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 10년간 추석 최고기온 30도·최저 10도

올해는 서울 최고 29도·최저 19도 예상…맑아서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 청년일보 】 최근 10년간 추석 당일 최고기온이 약 30도로 치솟을 때도 있었던 반면 최저기온이 약 10도로 뚝 떨어진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추석 당일 서울의 하루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13년(9월 19일)과 2014년(9월 8일)으로 각각 30.2도였다.

 

폭염 기준인 '하루 최고기온 33도 이상'에는 못 미치지만, 한여름 복장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더웠다. 당시 하루 최저기온은 각각 20.5도, 20.6도에 달했다.

 

반면 2010년 추석(9월 22일)에는 서울 하루 최고기온이 18.8도, 최저기온이 14.4도에 그쳤다.

 

최근 10년 동안 양력 상 가장 늦었던 추석은 2017년으로, 10월 4일이었다. 당시 하루 최고기온은 24.3도로 제법 높았지만, 최저기온은 10.7도로 뚝 떨어졌다. 따뜻한 외투가 필수였다.

 

올해 추석은 어떨까. 올해 추석 당일인 13일 서울 하루 최고기온은 29도, 최저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올해 추석은 쾌청하고 기온도 적당해 야외 활동하기 좋을 것"이라며 "날씨가 맑아 저녁부터 보름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